응급실에서 십자수님 아는분이 안내해주셔서
수월하게 잘 치료 받았습니다.
엑스레이 사진도 이쁘게 찍어주시고 ^^
생면부지의 십자수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매드바이크님과 동행하셨던 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뒤풀이 기분 좋게하실수 있었는데...
그동안 여러가지 운동을 해보며 한번씩은 다쳐봤는데
자전거로 다친것은 처음이라 이젠 안좋은 일은 없으리란 생각이드네요.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중 그래도 제가 다친건 별것도 아니란 생각이들더군요.
자동차사고로 오신분, 아이가 아파오신분, 혼수상태로 실려오신분,
그런분들에 비하면 저는 시간이 지나면 나을수있는 상태라는게
오히려 그분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가져야하지 않을까합니다.
세상에 모든 아프신분들 건강을 되찾길 바라며...

아~ 저요.. 괜찮습니다.
의사분이 보시더니 "뚤리진 않았네" 하시더군요. ㅎㅎ
시간이 좀 지나구 상태 좋아지면 다시 뵙겠습니다.
오늘 번장으로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