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산에 안 가고 도로만 탈거라고 해놓고서는
그래도 오늘 동네 우장산 아스팔트로 꼭대기까지 다녀왔습니다.
근데.... 체육시설 있는 쪽은 올라갔는데,
내려왔다 반대쪽 새마을탑 있는 쪽으로는 거의 다 올라가다 그만 발을 디디고 말았습니다. 흑, 흑,....
산뽕은 아니지만, 내려올 때
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하는 소리가
마치 미치겠다~~~ 외치는 소리 같아서 돌아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아스팔트에서 맞는 진통제가 이러한데,
진짜 산에 가서 흙길과 나무 사이로 튀어다니면 완죤히 뽕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업힐 같지도 않은 업힐을 하면서 뿅 갔습니다.
^^*
이거 이러다 자전거에 미치는 거 아닐까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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