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행中 사진 첨부..)
안녕하세요?
22살.. 정확히는 83년 1월생. 21살.
저도 이제 군대갈 나이가 되었나봅니다. ㅎㅎ
아직 만나지 못한 분들도 있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군대로 들어갑니다. 의정부로 가구요.
왈바식구들 중에 내일 입대하시는 분이 또 없는지 궁금하네요.
매일같이 먹던 술. 맛있던 음식. 재미난 자전거.
이제 잠시 접어 두어야 할거 같습니다.
찹찹한 마음 뒤로하고 설레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방정리를 깨끗이 하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친구들 주소와 전화번호 다 챙겨놓구요.
어제밤엔 이등병의 편지 노래를 부르며 어느새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입대할때는 울지않겠습니다.
날씨가 참 좋네요. 내일도 이렇게 좋았으면 좋겠네요. ^^
그동안 많지는 않았지만 왈바에서 만난 좋으신 분들
행복하시구요 모든분들 재미있고 안전한 라이딩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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