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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라기.. 음..

차도리2003.05.05 18:54조회 수 419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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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허리가 삐긋해서

라이딩을 못하고 가족과 함께 산에 갔다 내려왔습니다.

내려온 곳이 집과 멀어 마을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뒤에서 들려오는 큰 호루라기 소리 - -;

제 아버님은 발견치 못했고. 자전거 타시던 분은 인상을 쓰시면서 속도를 줄이고 계속 호루라기를 불면서 가더군요 - -;

음.. 저희가 서 있던 곳은 차량 진행 반대 방향의 인도였고 아파트 단지내였다는 점과 채 2미터가 되지 않은 좁은 인도를 감안할때는..

좀 자전거가 속도를 줄이거나 호루라기 아닌 목소리나.. 다른 방도가 많았을 터인데.. 쩝..

호루라기는 꼭 군대시절 생각나고 - -;

젊은 ? 이 아니었기에 저도 쩝..

호루라기가 안전에는 좋을 지는 모르지만

보행자에게는 별로 좋은 느낌을 주지 않는거 같습니다.(차량에게는 효과적이지만요)

음냥.. 그냥 오늘 느낀점이었습니다 ^^

수고하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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