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이 너무 늦어 여기에 올립니다.
그날 응급실에서 십자수님 덕분에 치료 잘 받았습니다.
얼굴도 한번 뵌적이 없는데 이렇게 많은 도움을 받아놓곤
경황이 없어 인사도 제대로 못했네요.
헌데 후배분이신가? 그분이 너무 친절하시더라구요.
계속챙겨 주시고 지나면서 말 한마디라도 던져주시니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그분께도 감사하단 말좀 꼭 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십자수님 말씀대로 오늘 부터 동네의원에서 치료 받기로 했습니다.
상처야 시간이 지나면 낳을것이지만 고마움이야 잊혀지지 않을것입니다
십자수님께서도 허리가 안좋으신것 같은데 빨리 좋아지셔서
라이딩도 하고 잘못하는 술이지만 좋은 자리에 같이 했으면합니다.
물론 제가 접대(?) 합니다. ^^
건강하세요…

*자전거는 그날 콜밴으로 같이 이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