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저도 엘리트1000(입문용 잔차)타고 다니는 가난한(?)대학생인데요.

잔차가 꼭 비싸야 맛인가요? 잔차보다도 라이더의 실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가끔 라이딩 비됴보면 막 점프갔은거 하는거 보면 저렇게 타도 부서지지 않는 잔차 갖고싶다... 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그래도 저랑 생사고락을 같이한 제 찬자가 좋습니다.

저랑 같이 이곳저록 들쑤시며 잠도 같이 자고 바닥에 내동댕에 쳐지지고 해서 잔차에 기스하나 제 몸뚱아리에도 기스 하나씩 나누어 가지기도 하고 이런게 일종의 전우애(?)아니겠어요? ㅋㅋㅋ  가끔 잔차닦아주면서 기스난 곳에다가 자동차 페인트로 발라주는데 그 때 제 잔차가 젤로 예뻐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는 비싼잔차 사서 신주딴지 모시듯이 기스하나 나면 벌벌 떠는 그런거 별로 안좋게 생각해요. (물론 그렇다고 잔차를 막굴리라는 얘기는 아니지요~) 꼭 비싸야 MTB입니까! 산타면 다 MTB죠!

! 왈바에는 그런 분들 없기를 바래요 글고 그분도 장난삼아 하신 말씀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