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점프제드2.0이라는 자전거 중고로 사서 타고다니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글 써보는데 철티비 유저가 글쓰려니 죄송스럽내요 헤헤
저는 반백수로 공부만 하고 있는 처진데
한 일년정도 책상에만 앉아 있으니깐 배는 불러오고 기력은 쇠진하여
이러다 좋은시절 보기도전에 폐인되는건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운동겸해서 도서관까지 타고다니려고 중고 철티비를 샀습니다
백만원넘는 자전거가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어요
살것도 아니면서 왈바장터에 올라오는 멋진 자전거들 구경하느라
시간가는줄도 모르겠더군요.
덕분에 시마노등급도 알고 풀XT면 중고로 170정도 하겠다는 것도
알게됐습니다 물론 저랑은 전혀 관계없는 지식이라고 할 수 있죠;;
언젠가는 그런자전거 구하러 다니는 때가 오리라^^
도서관 가는길에 언덕이 많거든요. 온수동에서 생태박물관지나
부천 종합운동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혹시 아시는분 계실지 모르겠내요.
요즘 생태박물관에서 꽃축제같은걸 해서 놀러오는 사람들이 많던데
서울에 사시는분은 주말에 가족끼리 구경가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언덕을 오를때마다 데오레급정도되는 자전거면
힘하나도 안들고 올라갈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제 자전거는 뒷쿠션철티비라 언덕 오를때 더 힘든게 아닌가 싶은데
앞쿠션만 있는 자전거가 언덕오를때 유리한가요?
그리구 제 자전거에서 자이언트 링콘정도 자전거로 바꾸면 언덕오를때나
기타등등에서 차이가 많이 날까요?
몇일전에 도서관거치대에 자전거를 묶어놨었는데
집에와서 보니깐 안장가방이 엄떠라구요 흑~
자전거 넘겨받을때 있던거 그냥 놔둔거라 없어진것도 바로 몰랐습니다
먼가 좀 허전하다는 느낌은 들더군요;;
딱히 필요한것도 아니고 생각없는 꼬맹이가 탐이나서 띠어갔나부다
하고 넘어갔는데 어제는 안장큐알레버가 열려있고 안장이 헐렁하게
끼어있더라구요. 이건 또 머여 하고말았는데 아무래도 찜찜해서
왈바게시판에서 '도난' 이라고 검색을 해봤습니다.
자전거 도둑이 판을치는건 물론이고 안장도 막 빼간다니...헐 재미난 세상;;
레바 열어놓고 당기면 기냥 슉~ 하고 빠질텐데 그냥 놔둔거보면
제 안장은 가져갈라다 하도허접해서 그냥 놔뒀나 봅니다 그나마 다행 ㅋ
지금까지는 밤늦게까지 대충 메놓고 도서관에 맘편하게 있었는데
오늘은 불안해서 날 어두워지기전에 집에 왔어요. 앞으로도 아침에 좀더
일찍가고 저녁에 해떨어지기전에 돌아 오려고 합니다
좀 더 나은 자전거를 사고싶어도 제일 마음에 걸리는게 도난 문제내요
철티비 묶어 놓고도 신경쓰이는데 사오십하는 자전거 묶어놓고는 아무것도
못할거 같아요. 에혀~
글타고 제 자전거에 데프콘을 달 수 도 없고 자물쇠는 멀로해도 마찬가질거
같구요. 중고지만 보기에는 새거 같아서 애들 눈에는 욕심이 날지도 모르
겠다 싶거든요. 그래서 과감하게 껍데기는 포기하고 자전거에 락카칠이라도
할 생각인데, 적당한 방법이나 요령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몇일전에 자전거타고 내리막을 슝~ 지나가는데 왼쪽에
버려진듯한 자전거가 시야에 스치더군요. 한쪽 구석에 쳐박혀 있던데
잠시 스쳐지나간 영상에 의하면 곤색과 파랑색이 이쁘게 조화된 프레임...
왈바중고장터에서 봤던 스캇 익스퍼트레이싱 인것만 같았습니다;;
눈이 똥그래져서 바로 다시 돌아 언덕을 거슬러 올라가 봤는데 코렉스도 아닌
레스포도 아닌 생전첨보는 브랜드의 순수철티비였슴다. 버려진건 맞는거
같더라구요 체인에도 녹이 덕지덕지 낀거보면;; 저 아무래도 미쳤지
싶슴다. 켁~ 컴퓨터라곤 이메일 확인하는게 다옇는데 자전거 구하고
나서도 매일 왈바장터게시판 꼼꼼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잔차 살것도 아니고 왜 꼼꼼히 살피고 있는지 도무지 모르겠슴다.
가끔은 송파코렉스나 한양엠티비 장터게시판도 가봅니다;;
부천 중앙도서관 주변에 언덕이 많은데 점심먹고 괜히 낑낑거리면서
언덕들 쑤시고 다닙니다. 그런데 차들이 많아서 쓩쓩 내려오지도 못해요.
언덕오를때마다 얼릉 공부끝내고 돈벌어서 제대로 한번 엠티비에
빠지고 싶은 마음 간절하죠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내요. 혹시 여기까지 다 읽어주신 인내력 풍부하신
분이 계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즐라이딩에 안전라이딩 하시구요^^
얼마전에 점프제드2.0이라는 자전거 중고로 사서 타고다니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글 써보는데 철티비 유저가 글쓰려니 죄송스럽내요 헤헤
저는 반백수로 공부만 하고 있는 처진데
한 일년정도 책상에만 앉아 있으니깐 배는 불러오고 기력은 쇠진하여
이러다 좋은시절 보기도전에 폐인되는건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운동겸해서 도서관까지 타고다니려고 중고 철티비를 샀습니다
백만원넘는 자전거가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어요
살것도 아니면서 왈바장터에 올라오는 멋진 자전거들 구경하느라
시간가는줄도 모르겠더군요.
덕분에 시마노등급도 알고 풀XT면 중고로 170정도 하겠다는 것도
알게됐습니다 물론 저랑은 전혀 관계없는 지식이라고 할 수 있죠;;
언젠가는 그런자전거 구하러 다니는 때가 오리라^^
도서관 가는길에 언덕이 많거든요. 온수동에서 생태박물관지나
부천 종합운동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혹시 아시는분 계실지 모르겠내요.
요즘 생태박물관에서 꽃축제같은걸 해서 놀러오는 사람들이 많던데
서울에 사시는분은 주말에 가족끼리 구경가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언덕을 오를때마다 데오레급정도되는 자전거면
힘하나도 안들고 올라갈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제 자전거는 뒷쿠션철티비라 언덕 오를때 더 힘든게 아닌가 싶은데
앞쿠션만 있는 자전거가 언덕오를때 유리한가요?
그리구 제 자전거에서 자이언트 링콘정도 자전거로 바꾸면 언덕오를때나
기타등등에서 차이가 많이 날까요?
몇일전에 도서관거치대에 자전거를 묶어놨었는데
집에와서 보니깐 안장가방이 엄떠라구요 흑~
자전거 넘겨받을때 있던거 그냥 놔둔거라 없어진것도 바로 몰랐습니다
먼가 좀 허전하다는 느낌은 들더군요;;
딱히 필요한것도 아니고 생각없는 꼬맹이가 탐이나서 띠어갔나부다
하고 넘어갔는데 어제는 안장큐알레버가 열려있고 안장이 헐렁하게
끼어있더라구요. 이건 또 머여 하고말았는데 아무래도 찜찜해서
왈바게시판에서 '도난' 이라고 검색을 해봤습니다.
자전거 도둑이 판을치는건 물론이고 안장도 막 빼간다니...헐 재미난 세상;;
레바 열어놓고 당기면 기냥 슉~ 하고 빠질텐데 그냥 놔둔거보면
제 안장은 가져갈라다 하도허접해서 그냥 놔뒀나 봅니다 그나마 다행 ㅋ
지금까지는 밤늦게까지 대충 메놓고 도서관에 맘편하게 있었는데
오늘은 불안해서 날 어두워지기전에 집에 왔어요. 앞으로도 아침에 좀더
일찍가고 저녁에 해떨어지기전에 돌아 오려고 합니다
좀 더 나은 자전거를 사고싶어도 제일 마음에 걸리는게 도난 문제내요
철티비 묶어 놓고도 신경쓰이는데 사오십하는 자전거 묶어놓고는 아무것도
못할거 같아요. 에혀~
글타고 제 자전거에 데프콘을 달 수 도 없고 자물쇠는 멀로해도 마찬가질거
같구요. 중고지만 보기에는 새거 같아서 애들 눈에는 욕심이 날지도 모르
겠다 싶거든요. 그래서 과감하게 껍데기는 포기하고 자전거에 락카칠이라도
할 생각인데, 적당한 방법이나 요령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몇일전에 자전거타고 내리막을 슝~ 지나가는데 왼쪽에
버려진듯한 자전거가 시야에 스치더군요. 한쪽 구석에 쳐박혀 있던데
잠시 스쳐지나간 영상에 의하면 곤색과 파랑색이 이쁘게 조화된 프레임...
왈바중고장터에서 봤던 스캇 익스퍼트레이싱 인것만 같았습니다;;
눈이 똥그래져서 바로 다시 돌아 언덕을 거슬러 올라가 봤는데 코렉스도 아닌
레스포도 아닌 생전첨보는 브랜드의 순수철티비였슴다. 버려진건 맞는거
같더라구요 체인에도 녹이 덕지덕지 낀거보면;; 저 아무래도 미쳤지
싶슴다. 켁~ 컴퓨터라곤 이메일 확인하는게 다옇는데 자전거 구하고
나서도 매일 왈바장터게시판 꼼꼼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잔차 살것도 아니고 왜 꼼꼼히 살피고 있는지 도무지 모르겠슴다.
가끔은 송파코렉스나 한양엠티비 장터게시판도 가봅니다;;
부천 중앙도서관 주변에 언덕이 많은데 점심먹고 괜히 낑낑거리면서
언덕들 쑤시고 다닙니다. 그런데 차들이 많아서 쓩쓩 내려오지도 못해요.
언덕오를때마다 얼릉 공부끝내고 돈벌어서 제대로 한번 엠티비에
빠지고 싶은 마음 간절하죠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내요. 혹시 여기까지 다 읽어주신 인내력 풍부하신
분이 계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즐라이딩에 안전라이딩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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