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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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얼마전에 출퇴근용으로 프로카를 구입해서 잘 사용하고 있는 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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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잔차로 출근한 첫날 전복사고가 있었지만 지금까지 아주 재미있게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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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전거를 타고 한강길을 따라 출퇴근하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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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수의 라이더분들과 지나치게 되더라구요.
>
>특히 져지를 착용하시고 비싼 잔차를 몰고 지나가실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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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기가 상당히 고민스럽다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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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왠지 인사하면 안될것같은 그런느낌 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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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헬멧만 착용하고 져지를 착용하지 않아서인지 이질감이랄까... 뭐 그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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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갈때면 이상한 눈길로 쳐다보시는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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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작성하기 전에도 그런것들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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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처럼 쉽게 바뀌는게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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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낼 모레면 서른인데 애들처럼 이게 뭔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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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