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군요 --;;;
솔직히 왁왁은 아니구..."으어~~" "아~~~" 이런소리를 냈지요 ^^;
요즘 느끼는거지만 땡땡이는 오히려 안전을 위해서 좋을거 같아요.
지난번 아줌마와 충돌 사건도 땡땡이 한번만 치면 방지할수 있었던 사고
였거든요, 구걸 밥먹듯이 치는건 문제가 있지만 꼭쳐줘야 할 상황도 있긴
있습니다.
그리고 개(dog)말인데.....
자전거도로에 개 진입 금지 아닌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개를 싫어하지도
좋와하지도 않습니다. 단 개가 개 본연의 자세를 하지 않을경우 분노합니다.
이런 제 성향을 알아서 그런지 산길에서 만나는 개들중에 제게 달려드는
넘은 없더군요. 오히려 주인을 남겨둔체 도망을 가서 오히려 제가 주인에게
무쟈게 미안했던적이...(아마 넘들이 제 살기를 느끼는 모양입니다만 ㅋㅋ)
아무튼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것은 좋은데 자전거도로에 데리고 나와서
그것도 제대로 관리(끈을 묶는다든지) 하지도 않는다면 그것은 너무 이기적
인 행동이라 보여집니다. 개를 좋와하는 만큼 개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애견사랑분들에게 돌 무쟈게 날라오는군요 지금 ㅋㅋ;;;
>어제 리마님께 브레이크마운트를 받으러 반포둔치에를 갔다왔죠..
>
>요즘 모두 불황인데 인라인업자들만 신명났다는 기사를 읽었는데 그 말을 몸으로 체험하였습니다.
>정말 바글바글 하더군요.
>
>왜 인라인을 타세요..? 하고 물으면 "뽀대나잖아요~" 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많다는데 글 말도 무슨 말인지 알겠더군요.
>우측통행은 기본인데 왜 그렇게 양차선 모두를 들쑥날쑥하던지..
>공간이 조금만 있으면 뒤도 안보고 그냥 U턴을 하더군요.
>불과 한달전과 너무나도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
>그나마 반포로 갈때는 한 4번 정도 접촉사고위험이 있었고 잘 피해다녔는데 문제는 올때였습니다.
>벽에 그래피티들이 한가득 있는 압구정동으로 나가는 통로가 하나있죠.
>들어가는 통로이기 때문에 그 안쪽은 주행하는 사람에게 보이지 않습니다.
>갑자기 개가 한마리 튀어나오더군요.
>커다란 진돗개만한 넘인데 다행이 그런곳에서 주의하는 편이기에 속도가 한 20kg 정도였습니다.
>급정거를 하였고 개하고 바퀴와는 5cm 정도로 정지하였죠.
>인라인라이더들이 주변에 몇 있고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위험해보여서
>" 개 주인이 누구십니까? " 하고 물었습니다.
>"저는 아닌데요~? " 하고 라이더들이 대답하는 중간에 40대초반의 남자가 개끈을 가지고 난간에서 걸어오더군요.
>조금 놀랜것이 표정이 잔뜩 굳어있고 불만이 한가득이었습니다.
>
>" 개를 끈으로 묶으셔야죠. 안보이는 곳이라서 위험합니다." 그랬습니다.
>
>" 개도 운동을 해야죠 " 대답입니다.
>
>" 개를 많이 아끼시나본데 자전거와 부딛히면 개가 다쳐 위험합니다." 말이 안통할듯 해서 조금 돌려말했습니다.
>갑자기 저를 노려봅니다..
>
>" 지금 당신 편의를 위해 그러는거 아냐..!! " 갑자기 언성을 높입니다.
>
>" 아니 인라인타시는 분들과 자전거라이더들이 많은 곳에서 이성도 없는 개를 끈으로 묶지 않으면 차도로 마구 뛰어들텐데 사고가 날 위험이 있는걸 모르십니까? " 저도 조금 화가 났습니다.
>
>" 가..가아~~~!! 가라구~!! " 인상을 긁으며 언성을 높입니다.
>분위기가 험악해짐을 눈치챈 어떤 할아버지께서 뛰어오셔서는 가운데 서셔서 말리기 시작하십니다.
>
>" 어이구~ 이곳에서 개를 안묶는게 잘못 맞아요..참아요 참아.."
>저걸 어떻게 하나..머리속이 갑자기 복잡해집니다..
>한대 쥐어밖고 자전거로 열나게 도망가.?
>별별 생각이 다 들었지만 사람 말하는 태도를 보니 경우가 없는 사람임을 알겠더군요.
>자전거를 돌리며 한마디 해줍니다.
>
>" 아~ 왜 한강에 개 두마리를 풀어놔서 말이야..에이~ "
>주변의 라이더들이 웃습니다.
>
>천천히 밟아서 들어오는 길이 그리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오는길에도 몇 번의 사고위험이 있었습니다. ㅡㅡ;;
>
>참..
>이 몇가지는 우리 자전거 라이더들도 키져주시거나 조심해주셨으면 합니다.
>1 무리한 추월금지
>: 하루 종일 땡땡이를 칠수도 없고 추월이 잦으면 사고의 위험도 커집니다.
>2 맨홀뚜껑위에서는 조금 기다려주기
>: 거의 모든 라이더가 맨홀을 피해가는데 이곳에서 추월하다가는 부딛히기 딱 좋습니다.
>3 소리지르지 않기
>:간혹 왁!왁! 소리를 치시면 폭주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물론 왈바분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참..
>요즘 보드처럼 생긴 모터달린 타는게 있던데..
>이거 혹시 자전거도로에 진입이 가능한건가요?
>만약에 불법이라면 볼때마다 나가라고 하고 싶은게 앞서 달리면 매연냄새가 왜 그렇게 강한지.. ㅡㅡ
>
>글이 길어졌네요.
>
>오른 휴일 모두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
>
>
>
솔직히 왁왁은 아니구..."으어~~" "아~~~" 이런소리를 냈지요 ^^;
요즘 느끼는거지만 땡땡이는 오히려 안전을 위해서 좋을거 같아요.
지난번 아줌마와 충돌 사건도 땡땡이 한번만 치면 방지할수 있었던 사고
였거든요, 구걸 밥먹듯이 치는건 문제가 있지만 꼭쳐줘야 할 상황도 있긴
있습니다.
그리고 개(dog)말인데.....
자전거도로에 개 진입 금지 아닌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개를 싫어하지도
좋와하지도 않습니다. 단 개가 개 본연의 자세를 하지 않을경우 분노합니다.
이런 제 성향을 알아서 그런지 산길에서 만나는 개들중에 제게 달려드는
넘은 없더군요. 오히려 주인을 남겨둔체 도망을 가서 오히려 제가 주인에게
무쟈게 미안했던적이...(아마 넘들이 제 살기를 느끼는 모양입니다만 ㅋㅋ)
아무튼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것은 좋은데 자전거도로에 데리고 나와서
그것도 제대로 관리(끈을 묶는다든지) 하지도 않는다면 그것은 너무 이기적
인 행동이라 보여집니다. 개를 좋와하는 만큼 개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애견사랑분들에게 돌 무쟈게 날라오는군요 지금 ㅋㅋ;;;
>어제 리마님께 브레이크마운트를 받으러 반포둔치에를 갔다왔죠..
>
>요즘 모두 불황인데 인라인업자들만 신명났다는 기사를 읽었는데 그 말을 몸으로 체험하였습니다.
>정말 바글바글 하더군요.
>
>왜 인라인을 타세요..? 하고 물으면 "뽀대나잖아요~" 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많다는데 글 말도 무슨 말인지 알겠더군요.
>우측통행은 기본인데 왜 그렇게 양차선 모두를 들쑥날쑥하던지..
>공간이 조금만 있으면 뒤도 안보고 그냥 U턴을 하더군요.
>불과 한달전과 너무나도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
>그나마 반포로 갈때는 한 4번 정도 접촉사고위험이 있었고 잘 피해다녔는데 문제는 올때였습니다.
>벽에 그래피티들이 한가득 있는 압구정동으로 나가는 통로가 하나있죠.
>들어가는 통로이기 때문에 그 안쪽은 주행하는 사람에게 보이지 않습니다.
>갑자기 개가 한마리 튀어나오더군요.
>커다란 진돗개만한 넘인데 다행이 그런곳에서 주의하는 편이기에 속도가 한 20kg 정도였습니다.
>급정거를 하였고 개하고 바퀴와는 5cm 정도로 정지하였죠.
>인라인라이더들이 주변에 몇 있고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위험해보여서
>" 개 주인이 누구십니까? " 하고 물었습니다.
>"저는 아닌데요~? " 하고 라이더들이 대답하는 중간에 40대초반의 남자가 개끈을 가지고 난간에서 걸어오더군요.
>조금 놀랜것이 표정이 잔뜩 굳어있고 불만이 한가득이었습니다.
>
>" 개를 끈으로 묶으셔야죠. 안보이는 곳이라서 위험합니다." 그랬습니다.
>
>" 개도 운동을 해야죠 " 대답입니다.
>
>" 개를 많이 아끼시나본데 자전거와 부딛히면 개가 다쳐 위험합니다." 말이 안통할듯 해서 조금 돌려말했습니다.
>갑자기 저를 노려봅니다..
>
>" 지금 당신 편의를 위해 그러는거 아냐..!! " 갑자기 언성을 높입니다.
>
>" 아니 인라인타시는 분들과 자전거라이더들이 많은 곳에서 이성도 없는 개를 끈으로 묶지 않으면 차도로 마구 뛰어들텐데 사고가 날 위험이 있는걸 모르십니까? " 저도 조금 화가 났습니다.
>
>" 가..가아~~~!! 가라구~!! " 인상을 긁으며 언성을 높입니다.
>분위기가 험악해짐을 눈치챈 어떤 할아버지께서 뛰어오셔서는 가운데 서셔서 말리기 시작하십니다.
>
>" 어이구~ 이곳에서 개를 안묶는게 잘못 맞아요..참아요 참아.."
>저걸 어떻게 하나..머리속이 갑자기 복잡해집니다..
>한대 쥐어밖고 자전거로 열나게 도망가.?
>별별 생각이 다 들었지만 사람 말하는 태도를 보니 경우가 없는 사람임을 알겠더군요.
>자전거를 돌리며 한마디 해줍니다.
>
>" 아~ 왜 한강에 개 두마리를 풀어놔서 말이야..에이~ "
>주변의 라이더들이 웃습니다.
>
>천천히 밟아서 들어오는 길이 그리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오는길에도 몇 번의 사고위험이 있었습니다. ㅡㅡ;;
>
>참..
>이 몇가지는 우리 자전거 라이더들도 키져주시거나 조심해주셨으면 합니다.
>1 무리한 추월금지
>: 하루 종일 땡땡이를 칠수도 없고 추월이 잦으면 사고의 위험도 커집니다.
>2 맨홀뚜껑위에서는 조금 기다려주기
>: 거의 모든 라이더가 맨홀을 피해가는데 이곳에서 추월하다가는 부딛히기 딱 좋습니다.
>3 소리지르지 않기
>:간혹 왁!왁! 소리를 치시면 폭주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물론 왈바분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참..
>요즘 보드처럼 생긴 모터달린 타는게 있던데..
>이거 혹시 자전거도로에 진입이 가능한건가요?
>만약에 불법이라면 볼때마다 나가라고 하고 싶은게 앞서 달리면 매연냄새가 왜 그렇게 강한지.. ㅡㅡ
>
>글이 길어졌네요.
>
>오른 휴일 모두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
>
>
>
손님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