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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또 잃어버리다..ㅠㅠ

ohenry2003.05.13 11:46조회 수 21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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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에 블랙캣 잃어버리고... 3주전에 산 레스포 자전거..
>같은 자리 같은 요일.. 그리고 같은 시간이라고 추정되는 시간에 또 잃어버렸습니다. 어의가 없어서..
>자전거 도둑이 없어지는 그날은 언제나 올까요...
>돈없는 학생이고 아르바이트도 뛸상황도 아니고 에구 올해 자전거 사기는 힘들것같네요..ㅠㅠ

먼저 애도를 표합니다. 아울러 제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자전거가 3대 있습니다. 제 매형은 두달 동안 생활자전거를 두대 잃어
버리고 자전거 타기를 포기하던데 저는 자전거를 탄 지난 2년 간 잃어버린
적이 없습니다.
한대는 직장에 두대는 집에 있죠.
직장의 한대와 집의 한대가 엠티비이고 집의 또다른 한대는
생활자전거입니다. 집 근처 다닐 때는 생활자전거로 돌아 다닙니다.

제 노하우는 이렇습니다.
먼저 엠티비는 자물쇠를 갖고 다니지 않습니다. 그러면 자연히
가능한 한 엠티비는 제 몸과 함께 다니게 됩니다. 심지어 화장실 갈
때도 가까이 둡니다. 제 눈과 귀에 가까운 곳에요.
생활자전거는 자물쇠(u-lock)로 채워서 기차역이나 전철역에
하루 종일 묶어 둡니다. 제 자물쇠는 쇠톱으로는 오랜 시간 동안 잘르면
잘릴 수 잇지만 다른 일반 자물쇠처럼 큰 가위(정확한 명칭이 생각 안 남)
로는 잘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얼마 가격도 안 나가는 생활자전거를 훔치려고
그런 수고를 드릴 도둑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탑깝게도 이 자물쇠는
일반 샵이나 할인점에는 없더라구요. 저는 까루푸에서 15,000원 정도에
사서 잘 쓰고 잇습니다. 자전거에 부착도 됩니다. 다음부터는 이 유락을
사용해 보심이 어떠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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