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Buzz님 원망이 아니고요, 해봤다는 기쁨이어요~~ ^^*

대머리아자씨2003.05.13 20:13조회 수 143댓글 0

    • 글자 크기



제 인생에서 자전거를 이렇게 타본다는 게 얼마나 신기한지 몰라요.

그저 감사하고, 즐거울 뿐입니다.

고맙습니다.





전 고수부지에서 인사 많이 하는 편이에요.

처음에 한 4년전쯤에 처음으로, 나이들고 처음으로 자전거 타기 시작한 날부터

한 이주일 정도는,

너무 기뻐서,

내가 아직도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게,

서울시내에 자전거를 탈 만한 곳이 남아 있다는 게,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 꿈만 같고 고마워서,

지나는 분마다 안녕하세요~~ 소리 질렀지요.

그래도 별반 답변들이 없어서 한 이 주 하니까 제풀에 꺾이데요.

그러다가

요새 다시 인사해요.

이젠 왈바 식구들 같아서

띵~~ 하고 꾸뻑 인사해요.

특히, 나이드신 분들한테는요.

오늘은 예, 안녕하세요~~ 두 번이나 들었습니다.

그냥 기뻐서 그래요.

이 나이에, 이 덩어리에, 자전거를 연습한다는 게 고맙고,

신기하고, 감사해서~~~ 엄살 부리는 거에요.

괘념치 마세요.

^^*

알려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음에 또 재밌는 거 알려주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78
81019 궁하면 통한다고...(머리 길이 이야기)6 십자수 2009.07.30 911
81018 궁지에 몰리셨군요.. 힘내시길... s000s 2004.11.11 389
81017 궁시렁궁시렁~~~ ........ 2001.03.23 268
81016 궁시렁~~~ ㅡㅡ bookkim 2003.10.22 300
81015 궁시렁..9 靑竹 2008.02.13 967
81014 궁시렁,,궁시렁,,13 산아지랑이 2011.11.03 835
81013 궁시렁 궁시렁.... ........ 2002.05.14 182
81012 궁시렁 궁시렁 ........ 2001.03.30 141
81011 궁색한(군색한)변명? mbc 9시 뉴스6 의뢰인 2007.08.18 1764
81010 궁디가 척척해서 원///2 신장로 2007.06.14 1108
81009 궁디가 무지 아프더라구요.. ........ 2002.05.02 144
81008 궁뎅이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보면? shaman 2005.02.21 991
81007 궁뎅이 이제 포깁니다. 흑흑..19 무한초보 2006.07.06 1477
81006 궁뎅이 보호하기6 franthro 2006.11.04 1293
81005 궁남지 연꽃 구경오세요.2 으라차!!! 2006.07.23 470
81004 궁금해요~ saru 2008.09.22 429
81003 궁금해요3 영랑10 2006.11.20 712
81002 궁금해여.. ........ 2002.02.10 158
81001 궁금해서요. 세계에서 젤 가벼운작전거가?몇kg인가요? munopen1 2003.11.09 500
81000 궁금해서.... 퀵실버 2002.11.26 27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