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안했다고 자전거바퀴에 빵꾸를 낸다면 그게 하나님입니까? 악마지 ...
뭔가에 찔려서 펑크가 난다면 그건 좀 재수가 없는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타이어의 마모가 심하지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
타이어가 닳아서 얇아졌다면 나무가시에도 펑크가 납니다. 그럼 타이어를 갈아야죠.
펑크를 좀 줄이고 싶다면 타이어 안쪽에 청테이프를 2~3겹 정도 발라 보시든지
샵에서 판매하는 펑크방지패드를 부착해 보세요. 한결 도움이 됩니다.
상태가 안좋은 노견에서의 주행을 피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노견에는 못, 유리, 나무가지등 펑크의 원인이 되는 물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펑크를 때우고 나서 패치가 쉽게 떨어진다면 때우는 방법이 나빠서입니다.
제 경험으로 본다면 펑크를 때울때 패치보다는 튜브조각이 더 좋습니다.
패치보다는 신축성이 좋아 튜브가 덜 찌그러지거든요.
그래도 편리성때문에 패치를 갖고다니긴 합니다.
>저는 왕복60킬로 출퇴근하는 사람입니다.
>작년에는 한번도 경험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주에는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잔인한 경험을 하고있습니다..
>
>전번주부터 무려 4일간 계속적으로 하루에 한번씩 뒷바퀴가 빵구가 나고있습니다. 대못이 타이어를 관통하기도 하고 못이 두개나 박히는 경우도 있고 어제는 밤9시경에 시원한 바람과 함께 즐겁게 라이딩을 하며 집에 돌아가는데 또 뒷바퀴 바람이 빠져 확인해보니 이번에는 얇은 나무가지가 타이어 정 중앙을 관통해 빵구가 났더라구요.
>이제는 하찮은 나무까지 나를 못살게 군다고 생각하니 어이가 없더군요.
>
>이렇게 빵구가 매일 나다보니 자칭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제 처 왈, 일요일날 온전히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지 않아서 하나님이 빵구를 낸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번주내내 어디 빵구 안나는날 있는지 보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그랬지요. 그래 이번주내내 빵구가 나면 당신말이 맞는것으로 인정하겠다. 했는데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하루도 빠지지않고 빵구가 나니 말입니다.
>
> 빵구와 관련하여 경험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
>1.빵구를 떼우는데 패치를 사용하니 너무 약한 느낌이 들더군요.
> 빵구를 떼우고 굳은 다음에 떼어보니 그대로 떨어지더라고요.
> 제가 생각하기에는 고무 본드를 사용하여 붙인 패치는 튜브와 완전히 한 몸체
> 로 붙어야 하는것 아닙니까.
>
>2.이러한 패치를 쓰지않고 고무풀과 튜브조각을 오려서 사용해도 빵구를 떼울 수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어떻습니까. 오히려 이러한 방법이 떠 튼튼할 것같기도 한데요.
>
>경험있으신 분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
>오늘밤에 집에 갈때는 빵구가 나지 않겠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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