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인즉은 보험료를 더 거두기 위함이 아닐지...
저는 예전에 자동차 보험료 2년치 한꺼번에 낸적 있습니다.
구청에 몇번이나 전화해서 고지서가 안나온다고 얘기했더니 아마 곧 통지서 나갈거라고 하더니 결국은 중고차라서 이전 소유자의 주소지 구청까지 찾아가서 거센 항의(?)끝에 고지서를 받았습니다, 안내도 된다면 그냥 두었겠지만서도....
그리고 전역후 동원훈련을 두번이나 갔다왔는데 어느날 갑자기 동사무소에서 신분중과 도장을 가지고 동사무소로 직접 나오라길래 왜냐고 물었더니
입영 신체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하면서 국외로 출국했었거나...신검을 받지 않은 무슨 특별한 사유가 있는지...라고 묻길래 참 말문이 막히던데...군에서 5년간 근무하고 동원훈련까지 두번을 받았는데...'병역미필' 이라니

또 한번은 해외로 출장을 가기 위해 여권을 신청하는데 또다시 '병역미필' 이어서 여권 발급을 할 수가 없다고...이거 해결하러 동사무소, 구청 뛰어 다니며 땀꽤나 흘렸던적 있습니다. 병무관련 민원을 동사무소에서 구청으로 이관하면서 전산화를 했는데 입력이 잘못되었다나 뭐라나, 그래도 아쉬운건 본인이라서 여러군데 쫒아다닌적 있습니다. 맘 같아선 국가 상대로 시간, 교통비, 심리적 피해에 대해서 행정소송 제기하고 싶었는데...

공무원들 잘못해 놓고도 정작 자기네들은 아무 상관없다는 투로 모든걸 떠넘기지요. 이런것들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야 합니다. 시간만 끌면 정작 본인만 여러가지 제약이 따르기 쉽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