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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함께한 초안산

징기즈 칸2003.05.16 00:44조회 수 16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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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짙은 초안산의 밤
차오르는 달덕에 오늘은 밝았읍니다.
아카시아 꽃잎도 흩뿌려 라이트 불빛에 하얗게 길처럼 우리를 인도하네요.

아쉽네요. 꽃이 지면 우리는 갈잎과 잡초속을 헤쳐야 되겠습니다.
허접한 초안산을 찾아 주신 들꽃님과 M4님 그리고 핸썸하신 심안님,바이크박님,하디님 같이하여 즐거웠습니다. 잘들  들어 가셨는지요.

배우는 즐거움:  오늘도 하디님의 한수 , 넘어지는데에 이골 난 이 몸은 잘익혀야 되는데 몸이 생각처럼 되지 않으니....

들꽃님,M4님 날도 좋으니 자주나오시길 기대하며 만남이 있어 즐딩이 되나 봅니다.
울동네 동호인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되시고 낼 아침 학림사 백일기도(?)가야 되는데 밤이 너무 늦었네요.
    - 징 기 즈 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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