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이 있으시군요... -_-''
(좀 늦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답글을 달아 봅니다)
예전에 학교 통학할 때, 좀 늦거나 하면, 페달링을 힘을 주어서 무리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앞에 제일 큰 것에 놓고, 뒤에 것만 조절하는 식으로 했었지요.
그 당시 무릎 통증이 제일 심했었습니다.
안 아픈 쪽에만 힘을 주며 페달링을 하면 아픈 무릎은 괜찮을 줄 알았는데, 힘을 안 주어도 무릎이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심해서 중간에 길가에서 쉬다가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앞에는 거의 중간 체인링에만 놓고, 페달링 중심으로 하고 나서는 거의 아프지가 않습니다.
아무리 속도를 내고 싶어도 좀 참고, 최대한 페달링 중심으로 하니, 전체 평속도 늘고, 타고 난 다음에도 피로도가 훨씬 덜 하더군요.
(이미 하고 계신 것이지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어서 제 경험을 한번 더 말씀드렸습니다 ^^;;)
그리고 힘이 점점 들수록 무릎이 팔자 방향으로 벌어지려는 경향이 있는데, 신경 써서 무릎을 안쪽으로 모아서 페달링을 합니다.
그러니까 무릎도 훨씬 괜찮고,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는 느낌이 듭니다(특히 허벅지 바깥쪽 근육).
아참, 그런데 크랭크는 몇 mm 를 쓰시는지요?
제가 전에 175 mm 를 사용하다가 170 mm 로 바꾸었었는데, 무릎 통증 완화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좋아지을 느꼈습니다.
맞바람님 키라면 170 mm 가 맞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이 밖에 이미 아시겠지만...
클릿의 위치, 안장(너무 앞으로 하면, 무릎이 상하 수직운동을 해서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부드러운 원운동을 하도록 해 주심이 좋겠습니다)의 위치와 높이, 그리고 스템의 길이, 각도... 등을 점검하시면 훨씬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너무 통증이 심할 때는 무릎 보호대(등산용품 점에서 파는 것 같은, 무릎을 감싸는 것)도 잠깐이나마 도움이 됩니다.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분들께서 이미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이만 줄이겠습니다.
그럼 두서없는 글이나마 도움을 드리기를 원하며,
늘 건강하세요~
(좀 늦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답글을 달아 봅니다)
예전에 학교 통학할 때, 좀 늦거나 하면, 페달링을 힘을 주어서 무리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앞에 제일 큰 것에 놓고, 뒤에 것만 조절하는 식으로 했었지요.
그 당시 무릎 통증이 제일 심했었습니다.
안 아픈 쪽에만 힘을 주며 페달링을 하면 아픈 무릎은 괜찮을 줄 알았는데, 힘을 안 주어도 무릎이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심해서 중간에 길가에서 쉬다가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앞에는 거의 중간 체인링에만 놓고, 페달링 중심으로 하고 나서는 거의 아프지가 않습니다.
아무리 속도를 내고 싶어도 좀 참고, 최대한 페달링 중심으로 하니, 전체 평속도 늘고, 타고 난 다음에도 피로도가 훨씬 덜 하더군요.
(이미 하고 계신 것이지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어서 제 경험을 한번 더 말씀드렸습니다 ^^;;)
그리고 힘이 점점 들수록 무릎이 팔자 방향으로 벌어지려는 경향이 있는데, 신경 써서 무릎을 안쪽으로 모아서 페달링을 합니다.
그러니까 무릎도 훨씬 괜찮고,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는 느낌이 듭니다(특히 허벅지 바깥쪽 근육).
아참, 그런데 크랭크는 몇 mm 를 쓰시는지요?
제가 전에 175 mm 를 사용하다가 170 mm 로 바꾸었었는데, 무릎 통증 완화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좋아지을 느꼈습니다.
맞바람님 키라면 170 mm 가 맞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이 밖에 이미 아시겠지만...
클릿의 위치, 안장(너무 앞으로 하면, 무릎이 상하 수직운동을 해서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부드러운 원운동을 하도록 해 주심이 좋겠습니다)의 위치와 높이, 그리고 스템의 길이, 각도... 등을 점검하시면 훨씬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너무 통증이 심할 때는 무릎 보호대(등산용품 점에서 파는 것 같은, 무릎을 감싸는 것)도 잠깐이나마 도움이 됩니다.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분들께서 이미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이만 줄이겠습니다.
그럼 두서없는 글이나마 도움을 드리기를 원하며,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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