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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

malbalgub542003.05.17 11:25조회 수 24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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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으로 한강 둔치를 달렸을때, 상대방이 인사를 할때 순간적으로 당황했었습니다.

엉? 내가 아는 사람인가? 왜 나에게 인사를 하지 하면서 지나쳤었습니다.

그런대 알고 봤더니, 산에서 모르는 등산객들끼리 마주치면  인사 하듯이

아~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서로 인사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모르는 사람들끼리 인사하는 스포츠가 등산뿐아니라 또 있구나 하는생각에

흐뭇했습니다.

그이후로 저도 지나가면서 인사를 합니다.

그냥 지나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별로 신경안씁니다.(저도 미쳐 인사를 못받고 그냥 지나치는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달리면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렇게 말로하기 쉽지않습니다.

순간 자신의 달리는 리듬이 깨질수도 있구요.

휙 지나치면서 그저 목례를 하면서 웃음을띠거나 하지요.

거의 대부분의 라이더들이 목례만하고 지나칩니다.

물론 설렁설렁 타고 지나친다면 서로 인삿말을 주고 받을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유니폼 입고 자전거 타고가는 사람들 좀체로 설렁설렁 다니지않죠.

쓩~쓩~달리지요.^^

인사 안한다고 서운해 하지 마시고,

꾸준히 하십시요.

상대방이 인사 안하고 나만 인사하고 지나친다고 신경쓰지 마시고요.

즐거운 마음으로 그냥 목례를 하세요.

틀림없이 돌아오는 메아리가 늘어날것 입니다.^^

상대방이 내가 인사를 하는데 답례가 없다고해도 저는 신경쓰지않고

지나치면서

습관처럼 인사(목례)를 하고 지나칩니다.^^

너무 의례적인지 모르겠지만, 사실 님께서 원하는(?)스타일의 인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을겁니다.

저처럼 지나치면서 목례정도할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저는 인사를 안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유니폼 입고 그럴듯한 자전거에(흔히 뽀대로 달리거나 )헬멧 안쓰고 달리시는분들
절대로 인사 안합니다.(특히 헬멧은 배낭에달고 다니는 사람들)

너무 글이 길어 졌습니다.

너무 지나치게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웃으며 인사하시고 지나치세요.^^

답례하시는 분들이 늘어 날겁니다.

항상 즐겁고 안전한 자전거 생활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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