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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산이라도 산은 산인데... 아이들은 펄펄 나네요~~

대머리아자씨2003.05.18 19:37조회 수 45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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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밥 먹고, 노느니..... 집에서 둔치로 해서 방화동 램프로 나가서

비스듬히 주욱 가다보면

여기저기 지나서 개화산 개화사 올라가는 언덕 있습니다.

1/3쯤은 어쨌든 포장이라고 할 수 있고,

나머지는 자갈이라고 할 수도 없고, 흙이라고 할 수도 없고,

어쨌든 차들 다닐만한 곳입니다. 울퉁불퉁해도...

모님의 글에 나온 것처럼(왕초보님이었던가????)

머리박고 죽자고 올라가면서

아, 나도 많이 늘었다~~ 새삼 자화자찬하고 가는데...

중학교 1, 2 학년쯤 되보이는 아이들 셋이서

철티비타고 우다다다다다다~~ 내려가더라구요.

땀도 안 나고 쌩쌩한 표정으로~~

아, 이 무슨 *쪽인가~~!

그래도 끝까지 올라가서 개화사 내려다보며 보리차 한 콜라병 하고

내려왔습니다.

내려올 때는 좀 무섭더라구요.

아그들은 펄펄 날며 내려갔는데....

저는 낑낑 세우며 겨우겨우 내려왔습니다, 두려움에 떨며.

^^*

그래도 그것도 산뽕인가 봅니다.

아직도 두근거립니다.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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