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타트 지미카터대통령이 방한해서 더 유명해진 자원봉사지요?

무주택서민을 위해 집을 지어주는 자원봉사. 그중에 키로당 천원씩 스폰서를 받아서

400키로를 달리는 자원봉사가 있습니다.(그렇지만 남는돈 모두가 스폰이 되는형식 )

일주일은 자전거타고 강릉수해지구까지 가고 일주일은 건축자원봉사...

약70명 정도가 참가하는데 우리나라에서 50명 일본에선 20명정도가 참가합니다.

일본에선 한국사이클링해비타트에 관심이 뜨거워서 엄청나게 많은 참가자가 기다린다고 하네요.

거기서 제가 어떻게 저떻게 하다보니 자전거 안전관리 스텝이 되었습니다.

마음씨 좋은 알톤자전거 사장님의 배려로 아마 이번에도 약70-90대의 자전거를 빌리게 될거랍니다.(알통자전거! 사랑합시다~! ㅡ0ㅡ/)

그 자전거를 관리하고 수리하게 된다네요

라이딩중엔 남는 자전거를 교체하고 밤에 수리하는 방식이 될듯하네요.

아... 많이 걱정됩니다. 혼자서 잘 해 낼 수 있을지....

아직 가진 실력이라곤 펑크수리 브레이크림닿는거 고치기...정도라고 해야 할까나요? 아주 허접초보시런 수리밖에 못 해요. ㅠㅠ

다들 퀵릴리즈가 없는 자전거라 상당히 손이 많이 갈듯하기도 하구요. ㅡ.ㅡ;

이제부터 자전거 수리방법을 좀 자세하게 알아봐야겠습니다.

그래도 자전거타는건 힘들지 않을듯 하네요.. 일반인에 맞춘데다가 "풀샥"잔차가 거의다 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