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시간내엇 정발산을 타고 있읍니다.
>어제도 변함없이 정발산으로 나의 애마와
>출격 하였지요...
>
>늘 타던 코스를 차근차근 타나고 있던중
>국립 암 센터 쪽에서 올라오는 등산로 업힐을
>하고 있었읍니다.
>
>헉~~ 업힐 중간쯤 업힐끝을 쳐다보고
>앞을 보니 이미 업힐이 끝나 있는거 아니겠읍니까??
>이런 황당함이... 업힐끝을 쳐다보며...
>저기 끝까지 올라가면 끝이구만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벌써 업힐 끝에 와 있는겁니다.
>분명히 좀전에 업힐 중 이었는데...
>중간에 올라오는 과정이 쉽지 않아서...
>
>분명히 괴로와하며 올라오는 과정이 늘 있었는데...
>오늘은 그 부분이 영화에 필름 끊기듯
>없고, 이미 업힐 끝에 와 있다니...
>
>저도 황당할 뿐 입니다.
>실력이 좋아서 쉽게 올라왔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업힐 중 이었는데, 중간 과정이 전혀 기억나질 않고,
>업힐 끝에 와 있다는것이 너무도 황당해서...
>
>다른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
>하여튼 왜 그랬을까?? 그 생각만 하고 있읍니다.
>
>즐겁고 안전한 라이뒹 되십시오.
>
>억수로 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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