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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야를 갈고 뛰어보자 팔짝~

날초~2003.05.20 14:32조회 수 24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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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욜날 모샵 50%세일때 산 타야..

금욜날 터진 튜브.. 결국 뒷 타야를 4번 뜯었네요.. -_-;;

튜브 갈아낄려다 뽐뿌 안가져가서 1번. 집에서 펑크패치하고 밀가루 발르느라 1번 ..

밀가루는 식중독의 위험이 있다는 조언에 따라 다시 물로 닦고 니베아 데오도란트(열나 비싼데.. ㅜ.ㅜ)뿌리느라 1번..(이상 토요일오후까지)

결국토욜 오후 갑자기 쎄일생각나서 달려간 분당 모샵에서산 타야로 교체를 위해 1번.. -_-;;

타야 첨사봅니다. 케블러 방식의 파나레이서 '스피드블레스터'(이름 죽이죠?)라는 놈을 사왔는데..

세미 슬릭입니다. 전 55.000 붙어 있길레.. 2짝인줄 알고 사왔는데.. 뜯어보니 1짝이더군요.. -_-;;

쩝 50%할인이니까 2짝 사와도 됐을텐데.. 첨사보니 한짝인지 2짝인지 구분도 못했네요.. ㅜ.ㅜ

암튼 철심비드 박히지 않은 저의 첫 타야가 되었습니다.  무지하게 가볍군요 460g.. 케블러 타야도 첨인지라 흐믈렁 흐믈렁 끼기도 쉽지 않군요.

전에 쓰던 타야는 Kenda 철심 멀티 타야.. 잘 닳지도 않고.. 적당히 미끄러 짐도 있는.. -_-;; 무게도 1키로 넘을듯..

1짝 밖에 없어서리 일단 뒤에 달았습니다. 1.95짜리 샀거든요? 전 빨리달리기보다 노면 안정성을 고려해서리..

우리나라 도로 진짜 극악이니까.. 낑낑거리고 어찌 어찌 작업해서 타야 장착 바람넣고나니..

달려야지요.. 안달리면 좀 그렇죠? 약속시간도 있어서 시간도 별로 없길레 1시간정도 잠실 왕복 뛰어줬습니다.

일단 비교하자면 승차감이 부드러워지고 노면 밀착성이 향상됨에따라 코너링 안정성이 증가했다는것.

40키로정도의 속도로 달릴시 노면 마찰음이 트레드패턴의 변화에따라 리드미컬하게 바뀌었다는점.(좀더 터프한 소리가남)

1시간정도의 주행임에도 털이란 털은 죄 빠졌다는것(타야털)ㅜ.ㅜ 전에 켄다는 1주일이상 털이 남았는데..

역시 세미슬릭은 SM타야 이므로 제살 깍아먹기를 즐기는놈 같습니다.

도로를 달려본결과 산에서도 안정적인 그립감이 들겠다는 확신이 들더군요.

일단 젤 가까운 우면산 임도를 조만간 도전해봐야 알겠지만.. 쩝..

아 그리고 급 브레이크시 드리프트도 덜납니다. 오는길에 앞에 가시는 분이 갑자기 진로가 바뀌어서 급 제동을 했는데

전 같으면 자동 드리프트될 상황인데 진행방향을 잡은체 브레이킹이 되더군요.

닳는 속도가 '스피드블레스터' 인 점이 좀 걸리긴 해도 그립이나 패턴은 참 맘에 듭니다.

앞타야는 걍 둬도 별 상관은 없겠지요? 그런데 타야 무게가 이정도로 엄청난 차이가 있을줄이야..

저 같은 보급형은 타야만 바꾸어도 1키로는 빠지겠더군요.. ^^ 휠도 알렉스인데 무게가 나가죠..

그런데 이놈은 안바꾸렵니다. 정말 무식하게 튼튼한 놈이라.. 한무게하는 절 실코도 계단이며 인도턱.,. 다 받아주는 놈이거든요.. ^^

돈도 아끼고.. 체력도 기르고.. ^^ 그런데 타야는 좋고 볼일 입니다. 아스팔트 코너링시 진입속도 자체가 바뀔정도니.. ^^

암튼 잔거란게 타면 탈수록 재미있어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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