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지그재그로 달려볼까요?

손에 손잡고 두줄로 이리왔다 저리갔다....

재미있겠는데요



>동호회란게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90%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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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알아도 관심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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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동호회사람 아니어도 지그제그 급제동. 급차선 변경을 하는 사람이 드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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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은 아무 생각 없이(쀍~ 무뇌충이 사춘들)타는 사람이 한강의 90%라는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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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의식있는 동호회사람은 아무 의미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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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그 좁은 한강 도로에서 첨배우는 사람들도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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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어어" 하며 두팔을 뒤로 휘저으며 자빠지고 잡아주고 끌어주고.. 가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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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넓은 공터에서 마치고 나와야 하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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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운전면허 연수생을 고속도로에 풀어놓는것과 같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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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잡아다 삼청교육대 같은데서 집체교육이라도 시켰으면 싶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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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제가 인라인 뒤에서 지그제그로 똑같이 자전거를 타줘 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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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쫏아다니며.. 절대 추월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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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는게 많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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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수근수근 하더군요. " 얌전히 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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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만 있었으면 달리다 잭나이프 턴도 해줬으면 진정한 산교육이 됐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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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있는 분들이 인라인 앞에서 가끔 짹나이프턴을 해주싶시요. 그러면 많은 가르침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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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이란게 이래서 위험하구나 하고.. 그저 몸으로 가르치는게 잴 빠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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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턴하는X 피하느라 죽다 살았는데..(거의 전복직전) 지가 화를 내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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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들하고 길게 얘기해야 나만 바보되고 동료들이 사과하기에 참았지만 성질 같아선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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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과의 싸움에선 100% 이기는거 아시죠? 인라인 벗기전에 디지게 패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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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밀어서 확 넘어트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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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머리로는 벌써 수십명 죽였습니다.. ㅎㅎㅎ 전략은 이미 다 서있죠.. 이성이 언제까지 막아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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