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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인라인의 문제점은..

날초~2003.05.20 16:14조회 수 35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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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란게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90%죠.

아니 알아도 관심없는..

자전거는 동호회사람 아니어도 지그제그 급제동. 급차선 변경을 하는 사람이 드물지만..

인라인은 아무 생각 없이(쀍~ 무뇌충이 사춘들)타는 사람이 한강의 90%라는게 문제죠.

10%의식있는 동호회사람은 아무 의미가 없죠.

더구나 그 좁은 한강 도로에서 첨배우는 사람들도 달립니다.

"어어어어" 하며 두팔을 뒤로 휘저으며 자빠지고 잡아주고 끌어주고.. 가관이죠.

교육은 넓은 공터에서 마치고 나와야 하거늘..

마치 운전면허 연수생을 고속도로에 풀어놓는것과 같은거죠.  

정말 잡아다 삼청교육대 같은데서 집체교육이라도 시켰으면 싶은게..

전에 제가 인라인 뒤에서 지그제그로 똑같이 자전거를 타줘 봤죠.

계속 쫏아다니며.. 절대 추월안코..

느끼는게 많았나 봅니다.

뒤에서 수근수근 하더군요. " 얌전히 타자.. "

재주만 있었으면 달리다 잭나이프 턴도 해줬으면 진정한 산교육이 됐을텐데..

재주있는 분들이 인라인 앞에서 가끔 짹나이프턴을 해주싶시요. 그러면 많은 가르침이 될겁니다.

턴이란게 이래서 위험하구나 하고.. 그저 몸으로 가르치는게 잴 빠르니까요..

전에 턴하는X 피하느라 죽다 살았는데..(거의 전복직전) 지가 화를 내드라고요.

그런것들하고 길게 얘기해야 나만 바보되고 동료들이 사과하기에 참았지만 성질 같아선 확..

인라인과의 싸움에선 100% 이기는거 아시죠? 인라인 벗기전에 디지게 패면 됩니다.

아니면 밀어서 확 넘어트린후..

제가 머리로는 벌써 수십명 죽였습니다.. ㅎㅎㅎ 전략은 이미 다 서있죠.. 이성이 언제까지 막아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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