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강 인라인 전용도로

hiroko792003.05.22 23:34조회 수 702댓글 0

  • 1
    • 글자 크기




오늘 저녁에 집으로 돌아오다 평소에 건너던 양화대교를 건너지 않고 서강대교를 건너서 오던 중이었습니다.

당산철교 옆에서 땀이나 식힐려고 쉬고 있는데
정말 많은 인라이너들이 지나가고 있더군요^^
담배하나 물고 있다가..
또다시 쓸데없는 생각에 종이와 펜을 꺼냈습니다.

'10분간 내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유형을 분류하는거야~'
뭐 다들 아시겠지만
한강도로의 사정.. 같은 통계자료도 없었던 것 같고 해서
심심풀이로 함 해 봤습니다.

뭐 굉장히 자의적인 분류를 적용하긴 했지만
해 놓고 보니 잼있더군요.

일단 9시 13분부터 9시 23분까지 단 10분간의 기록입니다.
장소는 당산철교 밑 자전거 전용도로구요.

항목을 일단 자전거 / 인라인 / 달리기로 나누었구요
또다시 유형별로 나누어 봤죠.



자전거 : 총 21명  (11..%)
    MTB+보호장구(헬멧/라이트) : 4명
    MTB만 : 3명
    생활자전거 : 14명

인라인 스케이트 : 총 124명  (65...%)
    인라인 5륜족(고속주행) : 2명
    인라인+헬멧 : 44명
    인라인(+관절보호대) : 78명

달리기/걷기 : 총43명  (22...%)

기타 놀러나온 시민... 은 안세어 봤습니다.


거의 자전거 전용도로란 말이 무색했습니다.
인라인족들 정말 많더군요..
신기한건 헬멧은 안쓴사람이 쓴사람의 배 가까이 되지만
무릎이나 팔꿈치 보호대는 거의 다들 했다는거..
그리고 생활자전거에 헬멧쓴 사람은 없었다는거.
(지난주까지의 제 모습이었습니다만^^)

에고..
주말 오후에 다시 조사해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45
188091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090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2
188089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088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087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86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85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84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83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7
188082 힝.... bbong 2004.08.16 412
188081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80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79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870
188078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77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76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75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74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73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72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1)
DSCN6315.JPG
94.0KB / Download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