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오늘 아침에 갔었습니다.
양재천 교육문화회관에서 출발 탄천과 만나는 삼거리에서(촤측은 한강 우측은 분당) 항상 좌회전해서 한강으로 가다가 오늘은 과감히 우회전... 분당쪽으로 가봤습니다.
공사가 완전히 안끝난것같았습니다....
새로난 길이라 한가해서 좋긴한데요.. 저도 김환철님 말씀대로 조금만 더 넓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중간에 수서역쯤에서 빠져서 가락시장- 송파대로-잠실역-잠실고수부지-자전거도로 양재동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침마다 그길로 운동을 나갈예정인데, 자주뵙겠네요..(얼굴은 모르지만..)
공사 다 끝나면 분당까지 가봐야겠습니다.
그럼..

- 일맨 -

>   안녕하십니까? 저는 한국수력원자력(주) 발전처 정보화기술팀에 근무하는 김환철입니다.
> 저는 지난 2월부터 분당 무지개마을에서 서울 삼성동까지 약 25Km를 자전거로 통근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아침 7시쯤 출발하여 1시간 5분 내외면 회사에 도착하지요. 아직은 초보라서 시간이 조금 많이 걸리는 편이지요?
>
> 지난 3월말 경부터 시작한 탄천 성남 시계구간에서 대치동을 잇는 자전거도로가 한참 공사중인데 오늘 투수콘의 페인트 공사만 끝나면 탄천 수서역 뒤에서 대치동까지의 공사가 완료되어 더욱 쾌적한 통근길이 됩니다. 나머지 수서역 뒤부터 성남시계 구간은 수서역 뒤에서 가락시장 쪽으로 다리를 놓은뒤 가락시장 뒤에서 성남시계 까지는 탄천의 장지동 쪽으로 공사를 하고 있지요. 공사 완료일은 6월 말까지로 예정되어 있구요.
> 연초에 서울시장님과 수도권 6개 지자체장 회의에서 성남시장의 건의를 받아들여 서울시에서 자전거도로 공사를 해주어서 엄청 고맙습니다.
>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자전거 도로가 너무 좁아서 폭증하는 인라인과 자전거를 동시에 수용하기에는 약간 좁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뭏든 빨리 공사가 완료되어 출근시간이 한시간 이내로 줄어들기만을 기다려야죠?
>
> 자전거 타기 운동이 활성화되어 자전거가 많이 늘어나서 자동차로 인한 공기 오염이 줄어들어 정말 살맛나는 세상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
>   탄천 가족! 자전거족 만만세!!!!!!!!!
>
>       탄천 자전거도로가 완공되면 또 만나요. 그럼 안녕히~~~~~
>
>             2003년  5월  23일  (금요일)
>
>**********************************************************************
>    한국수력원자력(주) 발전처 정보화기술팀 이미지정보실  
>    김환철(집 031-605-3305 / 회사 02-3456-2387 / M/P 011-9597-3305)
>          (전자우편 : richking@empal.com / kwch0109@khn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