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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r유감!!!

........2003.05.24 12:55조회 수 60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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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야산에서 운동삼아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어제는 자전거를 손 보려구 같이 운동하는 후배와 부산의 모(?)샆에 들렀습니다.

그곳 사장님 엄청 친절 합니다.

퇴근 무렵이라 손님들도 많구, 매니아 분들도 보이시더군요.

자전거를 다고쳐갈 즈음, 그곳에 계신 어떤 라이더 한분(40대 중반정도)! 때문에 저녁내내 찜찜한 기분을 떨칠수가 없네요.

어린이들도 몇명 있었는데, 육두문자를 써가며 대화에 열중하시더군요  ,,,,,,

문제는 대화의 내용중 " 아~ 빨리 자전거를 다시 하나  사야할텐데...."

하면서 그 옆에 대여져 있는 자전거를 잡고 샥을 눌러보고, 페달에 발을 올려 타보려는 기세로

하시는 말씀 " 뭐 대충 이런거라도 하나 타고 댕길까!!!" 하자

그집 사장님 말씀이 "다른사람 자전거는 손대지 마세요" 라며 충고를 주더군요.

그분도 그 샾 클럽의 회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문제의 그 자전거는 같이간 다른 후배의 자전거 였었죠.

저는 그분이 어디까지 하는지 한번 지켜보고 있었죠.

아무리 가격이 싼 철티비라 하더라도 라이더라는 사람이 과연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문제의 자전거는 105만원 짜리 였슴다)

가격을 떠나서 다른사람은 안중에도 없는 하여튼 biker유감 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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