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의 신뢰도를 따지게 된건 dhunter님이 대부분의
질문에 너무 단정적으로 답변을 해서 그런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dhunter님 실력이나 경력 둘 다 별볼일 없어뵈긴 마찬가진데..
그런 사람이 그렇게 단정적으로(어찌보면 건방지게) 답변을 하면
다른 고수분들 입장에서 그리 기분 좋은 일은 아니겠지요.
게다가 얄팍한 지식에 적당히 인터넷 검색해서 답변하는 티가 나고..
이 때문에 종종 부정확한 답변이 달려 있기에 다른분들이 수정을 하면
끝까지 이리저리 나서면서 중얼중얼대니 기분이 좋을 턱이 없지요.
이런일이 곧 닥칠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금방오네요.
> 주로 질답란에서는 물어보는 쪽이고 답변을 읽는 사람들중 한명으로서의 의견입니다만.
>
> dhunter님의 답변이 엉터리냐 아니냐에 대해서를 접어두고라도,
> 과연 '확실히 아는 것만 대답해라' 라는것이 질답란에 답을 다는 올바른 태도라는데는 저는 이의를 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렇게 될 경우 답변이 안달리는 질문이 너무 많아지게 됩니다. 물론 고의적인 목적으로 진실을 속이는 답변이야 용납받기 힘들겠지만, 나름대로 답변을 다는 사람은 그나름대로 믿고 있는 것들을 적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른 커뮤니티에서 답변을 달때 주로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무답변보다는 가치를 지니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 최소한 제 경우는 질문을 올렸을때, 맞건 틀리건 뭔가 답변이 하나라도 달린쪽에서 도움을 받습니다. 최소한 생각해볼수 있는 길이 조금 더 구체화가 되는 적이 많더군요. 답변이 틀렸다거나 이의를 제기하고 싶다면 자신이 알고있는껏 태클을 넣어주시면 되는겁니다. '~~이다'라는 하나의 진실이 바로 도출되는것보다는 '~~는 아니다'의 누적은 조금 더 질문자가 원하는 답변에 가깝게 갈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답변을 맹목적으로 신뢰한다면 그것은 질문자에게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요? 어디까지나 하나의 길잡이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질답란을 이용하는 올바른 질문자의 태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
>* 왈바 프리보드에는 처음 남기는 글인데;
> 애매한 성격의 글이 되었군요.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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