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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끝냅시다

........2003.05.26 11:38조회 수 58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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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산에서 가끔 만나는 mtb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을 보면  잠시 쉴때 스텐드가 없어서 그런지 잔차를 아무렇케(?)나 눕혀 놓고 휴식을 취하는 관경을 자주 보게되는데...그 분들은 잔차를 진짜로 순수하게 운동도구로 이용하고 있는것 같아보였습니다....
그런데 그저께 만난 어떤분은 귀한물건(?), 고급차 정도로 생각하고  아이가 살짝(?)받아 넘어졌음에도 100여만원 운운하며 바가지(?)를 씌우려는 행태를했고, 주변에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 합세해와 속상해 몇자 적어보았는데 파문이 몹시 크군요.... 자전거를 넘어트렸으면 물론 보상이 되어야되는것은 지당하지만....스텐드도 없는 잔차를 어린애들이 왔다 갔다하는 공원에 몇 시간씩 주차한 잘못을 인정하지않고......
평소 산에서 보아왔던 진정한 메니아(?)의 자전거 다루는 상식(?)과 비교해 보면 보상정도가 지나친것 같아 "공원의 진열품"으로 표현했는데 오해가 있는것 같습니다
자전거(특히mtb)는 부딫치고, 넘어질 수 있는 운동도구 그 이상으로 생각치 말자는 뜻이고요...한마디로 산에서 타는 잔차 기능을 중시하고 잔잔한 기스에 연연하지 말자는 뜻인데요 결코 mtb잔차로 일반도로 주행을 흉보자는 뜻으로 올린것이 아님을 양해구합니다
산이든, 들이든, 아스팔트길이든, 콘그리트길이든, 모랫길이든, 자갈길이든, 바윗길이든, 진흙길이든 아무데서사 마음것 타세요  여러분 자윰니다..됐지요?
본의 아니게 @@님에게 리플이 몰려 다양한 의견이 많이 붙었는데..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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