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윗글을 쓰신 @@님이나 아래 글을 올리신 분들꼐 토를 달고자 하는 바는 아닙니다만, 분위기가 "도로에서 MTB를 타는 사람들이 욕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나름대로 한자만 적고자 합니다.
일단 , 원론적으로, MTB는 산악 자전거이니 만큼 산에서 타야 한다는 것에 전혀 이의가 없습니다. MTB를 산에서 탈 때 그 진가를 발휘할 것이고, 자전거도 주인을 제대로 만났다고 기뻐하겠지요.
또한, 제 눈에는 그다지 들어오지는 않지만, 도로상 혹은 한강변에 자전거를 가지고 와서 이게 얼마짜리고 얼마나 좋은 거고 등등 자랑만 한다는 것은 그리 봐줄만한 광경은 아니라고 동의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입장이란 저마다 가지각색이어서 반드시 MTB로 평지를 대부분 탄다고 해서 비난(? 비난까지는 아닐지 몰라도)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MTB로 도로를 주로 타시면서 산에 가실 계획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고, 혹은 왠지 MTB자전거는 타고 싶은데 산에 가는 것은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런 것이 산악자전거 스럽지 않다고 해서 이분들이 비난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이부분 쓰면서 표현이 잘못되지는 않았을까 조심스럽군요.)
제 개인적으로는 작년 초부터 1년 정도 소위 막차라고 불리우는 레스포 자전거를 탔습니다.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 용인 수지에서 분당 탄천을 왔다 갔다 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느껴지는 것이 자전거도 무겁고, 자꾸만 잡음도 나고, 탑튜브의 길이가 길어서 키가 작은 제 허리에 꾸준히 부담을 주는 것을 피해 보고자 자전거를 더 장만하게 되었는데, 그게 NRS입니다. 최적의 선택이라고 자부할 수는 없지만, 허리가 너무 긴장하는 것을 피하려다 보니 제게 적당할 것 같은 나름대로의 풀샥을 구하게 된 것이었지요.(사실 허리가 조금 안좋답니다.)
자전거 관련 정보는 우연히 알게 된 왈바를 통해 정말 많이 배우게 되었고, 이곳 회원분들의 자전거 사랑과 정보를 나누는 후덕한 마음이 , 비록 거의 평지만을 타고 있지만,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제 등뒤를 든든히 받쳐주는 느낌이랍니다.
제가 글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는, MTB로 꾸준히 운동하시면서, 비록 산에 자주 혹은 아직 전혀 못가시지만 자신의 자전거를 사랑하시고 열심히 운동하시는 여러분들이 주눅 들지 않으셨으면 하는 겁니다. (사실 이렇게 쓰고도 제 노파심 때문에 이런 생각 하고 있다는 기분 떨칠 수는 없습니다.)
왈바의 고수분들께서도 꾸준히 늘어나는 MTB유저분들을 산으로 이끄시고 싶으신 마음도 강하신 반면, 이렇게 초보틱하게 타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도 분명 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열심히 운동하시기 바랍니다. ^^
일단 , 원론적으로, MTB는 산악 자전거이니 만큼 산에서 타야 한다는 것에 전혀 이의가 없습니다. MTB를 산에서 탈 때 그 진가를 발휘할 것이고, 자전거도 주인을 제대로 만났다고 기뻐하겠지요.
또한, 제 눈에는 그다지 들어오지는 않지만, 도로상 혹은 한강변에 자전거를 가지고 와서 이게 얼마짜리고 얼마나 좋은 거고 등등 자랑만 한다는 것은 그리 봐줄만한 광경은 아니라고 동의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입장이란 저마다 가지각색이어서 반드시 MTB로 평지를 대부분 탄다고 해서 비난(? 비난까지는 아닐지 몰라도)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MTB로 도로를 주로 타시면서 산에 가실 계획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고, 혹은 왠지 MTB자전거는 타고 싶은데 산에 가는 것은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런 것이 산악자전거 스럽지 않다고 해서 이분들이 비난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이부분 쓰면서 표현이 잘못되지는 않았을까 조심스럽군요.)
제 개인적으로는 작년 초부터 1년 정도 소위 막차라고 불리우는 레스포 자전거를 탔습니다.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 용인 수지에서 분당 탄천을 왔다 갔다 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느껴지는 것이 자전거도 무겁고, 자꾸만 잡음도 나고, 탑튜브의 길이가 길어서 키가 작은 제 허리에 꾸준히 부담을 주는 것을 피해 보고자 자전거를 더 장만하게 되었는데, 그게 NRS입니다. 최적의 선택이라고 자부할 수는 없지만, 허리가 너무 긴장하는 것을 피하려다 보니 제게 적당할 것 같은 나름대로의 풀샥을 구하게 된 것이었지요.(사실 허리가 조금 안좋답니다.)
자전거 관련 정보는 우연히 알게 된 왈바를 통해 정말 많이 배우게 되었고, 이곳 회원분들의 자전거 사랑과 정보를 나누는 후덕한 마음이 , 비록 거의 평지만을 타고 있지만,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제 등뒤를 든든히 받쳐주는 느낌이랍니다.
제가 글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는, MTB로 꾸준히 운동하시면서, 비록 산에 자주 혹은 아직 전혀 못가시지만 자신의 자전거를 사랑하시고 열심히 운동하시는 여러분들이 주눅 들지 않으셨으면 하는 겁니다. (사실 이렇게 쓰고도 제 노파심 때문에 이런 생각 하고 있다는 기분 떨칠 수는 없습니다.)
왈바의 고수분들께서도 꾸준히 늘어나는 MTB유저분들을 산으로 이끄시고 싶으신 마음도 강하신 반면, 이렇게 초보틱하게 타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도 분명 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열심히 운동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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