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샵 주인이 교환요구에 대해 그런 식으로 대응한것은
어떻게 보더라도 부정할수 없는 명백한 잘못이긴 합니다만..
제 생각에는 앞변속기에 물리적 혹은 외관상의 손상은 없었을텐데.. 맞나요?
물건 파손으로 비롯된 고장이 아니라면 부품 교환 없이 손보는게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문제는 세팅 때문에 일어납니다. 아마 파손된것이
아니라면 그것도 세팅이 틀어져서 발생한것이라고 추측이 되구요.
그럴땐 아무리 교체를 하더라도 절대로 해결되는게 아니거든요.
정확하게 세팅을 해 줘야만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컴퓨터 고장의 90% 이상은 하드웨어엔 전혀 이상이 없고
단지 소프트웨어적인 문제에서 발생되는것과 비슷합니다)
자전거 17만원짜리 팔고 5일만 지나도 얼굴 기억하기 힘든 마당에
2달이나 지나서 무상으로 부품교환을 요구하며 이리저리 참견하면
그 사람 입장에서 열받기야 하겠지요. 물론 열받는다고 그렇게
대응해서 되는건 절대아니지만요..
>상계동 7-9단지 4거리에 있는 자전거 샵을 고발합니다.
>(4거리 표지판에 "7-9단지"라고 돼 있습니다.)
>지난 5월24일...약 2달 전에 17만원에 구입한 알톤2.5ALS의
>앞기어가 고장나서..실제 주행시간은 4시간 정도입니다.
>5살된 아들과 같이 A/S를 하려고 찾앗습니다.
>
>젊은 사람과 나이든 사람 둘이 있었는데..젊은 사람(25세)이 첨에는 직원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주인이더군요..아버지 뒤를 이어서 한다고..
>
>처음에 고쳣다고해서 타보니가 수리전과 마찬가지여서 다시 봐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기다리라고 해서...좀 기다리다가 다시 보더니 부품을 갈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당연히 무상인줄알고 갈아달라고 했죠...그러더니 옆에 있던 나이든 아저씨가(첨엔 사장인줄 알았음니다) 아니라고..이건 수리하면 된다고하면서..여기저기 만지는 겄입니다.줄도 풀어가면서요...
>
>속으로 좀 짐찜해서...젊은 사람에게 "이거 갈면 시원할텐데 왜 자구 손볼려고 하느냐?"고 했더니 그럼 놔두고 가던지 월요일에 다시오던지 하라"더군요.
> 부품을 교체하면 돈이드니까 자꾸 수리할려고 하는거 같은데..부품값이 얼마냐?했더니...1마5천원에 해 준다고 하더군요.
>
>이상항 생각이들어서 이거 내가 부담하는거냐고 했더니...그렇다고 하더군요..
>제 입장에서는 산지 얼마 안돼고 별로 타지도 안은건데..척보면 알지 않느냐..
>이런정도면 무상으로 해줘도 되는거 아니냐?..동네에서...라고 했더니..
>
>젊은사람이 째려보더니 대뜸 "시발! 좇나게 짜증나게하네!"할라면 하고 말라면 마!"라고 합니다....
>당신 지금 머라고 했어요?..지금 손님한데 욕하는겁니까?
>"시발 그럼 욕 안하게생겼어...좇같이 싸구려 자전거 하나 사가지고는..짜증나게..."
>허허..참..아들과 같이 그말 들으니간...어이도 없고..화도나고..손이 부들부들 덜리더군요....
>
>그래서 옆에있던 나이든 사람에게 "여기 직원 교육 이렇게 밖에 못시킵니가?...여기 직원은 손님도 때릴기세네요?"했더니...
>갑자기 땅에 있던 십자드라이버를 집어 들더니..."꺼지지 않으면 대가리를 쑤셔버리겠다!, 죽여버린다"등 별 상소리를 다해댔습니다...아들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도 멱살을 잡으면서 목에다 드라이버를 들이대고 찌를려고 하더군요...
>
>그때 정말 찌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들을 감사 않느라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약 10여분간의 욕설과 행패를 부리면서도 주위에 있던 주민들과 나이든 사람조차 말릴사람 한명도 없었습니다.
>
>일단 경찰에신고 해서.파출소에서도 욕설을 계속 하더군요..노원경찰서에 인계가 됐고...드라이버는 증거물로 제시되고 ..법원에서 판결 날거라고 하는데요....
>
>정말 화나는건 5살 애기를 안고 있는데도 막무가네였다는 겁니다.
>살인미수 아닙니까?
>이런 쓰레기들을 어덯게 해야하나요?
>아직도 손이 부들부들 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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