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자들...

........2003.05.27 09:32조회 수 254댓글 0

    • 글자 크기


바로 무식한 것들이죠. 저도 자식을 가진 사람으로써 님이 느끼신 분노와 한 인간(인간이라고 보기도 힘든 놈이지만..)에 대한 말할수 없는 실망감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입니다.

참 잘하셨다는 말도 더불어 드리고 싶네요. 그런 인간같지도 않는것들하고 똑같은 행동을 하게되면, 그들과 똑같은 부류가 되버립니다. 우선 당장에는 손이 바들바들 떨릴정도로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라도 그 순간만 참으면 되는데, 그게 참 힘들거든요. 그런 쓰레기들은 법으로 엄중히 다스려야죠, 상식을 가진 우리같은 사람들이 함부로 나서서 될일이 아닙니다. 정말 상종못할 쓰리기네요.


>상계동 7-9단지 4거리에 있는 자전거 샵(레스포,동성스포츠)을 고발합니다.
>(4거리 표지판에 "7-9단지"라고 돼 있습니다.)
>지난 5월24일...약 2달 전에 17만원에 구입한 알톤2.5ALS의
>앞기어가 고장나서..실제 주행시간은 4시간 정도입니다.
>5살된 아들과 같이 A/S를 하려고 찾앗습니다.
>
>젊은 사람과 나이든 사람 둘이 있었는데..젊은 사람(25세)이 첨에는 직원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주인이더군요..아버지 뒤를 이어서 한다고..
>
>처음에 고쳣다고해서 타보니가 수리전과 마찬가지여서 다시 봐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기다리라고 해서...좀 기다리다가 다시 보더니 부품을 갈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당연히 무상인줄알고 갈아달라고 했죠...그러더니 옆에 있던 나이든 아저씨가(첨엔 사장인줄 알았음니다)  아니라고..이건 수리하면 된다고하면서..여기저기 만지는 겄입니다.줄도 풀어가면서요...
>
>속으로 좀 짐찜해서...젊은 사람에게 "이거 갈면 시원할텐데 왜 자구 손볼려고 하느냐?"고 했더니 그럼 놔두고 가던지 월요일에 다시오던지 하라"더군요.
> 부품을 교체하면 돈이드니까 자꾸 수리할려고 하는거 같은데..부품값이 얼마냐?했더니...1마5천원에 해 준다고 하더군요.
>
>이상항 생각이들어서 이거 내가 부담하는거냐고 했더니...그렇다고 하더군요..
>제 입장에서는 산지 얼마 안돼고 별로 타지도 안은건데..척보면 알지 않느냐..
>이런정도면 무상으로 해줘도 되는거 아니냐?..동네에서...라고 했더니..
>
>젊은사람이 째려보더니 대뜸 "시발! 좇나게 짜증나게하네!"할라면 하고 말라면 마!"라고 합니다....
>당신 지금 머라고 했어요?..지금 손님한데 욕하는겁니까?
>"시발 그럼 욕 안하게생겼어...좇같이 싸구려 자전거 하나 사가지고는..짜증나게..."
>허허..참..아들과 같이 그말 들으니간...어이도 없고..화도나고..손이 부들부들 덜리더군요....
>
>그래서 옆에있던 나이든 사람에게 "여기 직원 교육 이렇게 밖에 못시킵니가?...여기 직원은 손님도 때릴기세네요?"했더니...
>갑자기 땅에 있던 십자드라이버를 집어 들더니..."꺼지지 않으면 대가리를 쑤셔버리겠다!, 죽여버린다"등 별 상소리를 다해댔습니다...아들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도 멱살을 잡으면서 목에다 드라이버를 들이대고 찌를려고 하더군요...
>
>그때 정말 찌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들을 감사 않느라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약 10여분간의 욕설과 행패를 부리면서도 주위에 있던 주민들과 나이든 사람조차 말릴사람 한명도 없었습니다.
>
>일단  경찰에신고 해서.파출소에서도 욕설을 계속 하더군요..노원경찰서에 인계가 됐고...드라이버는 증거물로 제시되고 ..법원에서 판결 날거라고 하는데요....
>
>정말 화나는건 5살 애기를 안고 있는데도 막무가네였다는 겁니다.
>살인미수 아닙니까?
>이런 쓰레기들을 어덯게 해야하나요?
>아직도 손이 부들부들 덜립니다.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8
51240 그게 좋은 방법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 2002.04.03 169
51239 Re: 캐논포님 감사함다.(--)(__)(--) ........ 2002.04.03 169
51238 이런... ........ 2002.04.03 169
51237 넵.... ........ 2002.04.02 169
51236 홀릭님 이거 메일 주소가 어케 된겁니까?? ........ 2002.04.01 169
51235 Re:옙... ........ 2002.04.01 169
51234 대청봉님 ~~~트레키님~~! ........ 2002.03.31 169
51233 인천의 라이더분들.... ........ 2002.03.29 169
51232 Re: 좋은 날이 있겠지요...^^ ........ 2002.03.29 169
51231 Re: 홀릭님 만세!~!! ........ 2002.03.28 169
51230 Re: 어라...살아 계시네요... ........ 2002.03.28 169
51229 사진 한장으로도 뭔가가 모락 모락 피어 오르다니... -무- ........ 2002.03.27 169
51228 트레키님..... ^^:; 이거보세용 ........ 2002.03.22 169
51227 푸하하..! 음.. 기개가 있습니다. ........ 2002.03.22 169
51226 헉,,고거 과연 살아 남을찌??? ........ 2002.03.21 169
51225 손....조용히 내려버립니다.. ........ 2002.03.21 169
51224 김현님! 혹시 타이즈 재고 있는지요.. ........ 2002.03.21 169
51223 Re:우선 축하드립니다. ........ 2002.03.19 169
51222 24일엔 어딜 갈까용? ........ 2002.03.18 169
51221 슈퍼마켓님 제가 드린 도안이 이겁니다.. ........ 2002.03.16 16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