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제가 무언가 찔리는 구석이 있다면 이렇게 왈바에 버젓히 글을 올릴수도 없겠지요...
저는 단지 착한 여학생 상처주지 않고 좋게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좋은 방법을 택하고 싶었던 겁니다.
"..." 님의 말씀이 책임질수 있다면 하고 싶은데로 하라고 했는데...
사실 그런 마음이 있었다면 이곳에 글을 올리지도 않았겠지요...
저에겐 그 학생에게 아무런 ..... 어찌보면 너무도 당연히....아무런 감정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지만 저러다 시들해지겠지...제풀에 꺾이겠지...했지만 두달여 지켜보는 가운데 그게 아니다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뭔가를 해야 겠다고 마음먹었고 그 과정에서 왈바분들의 여러 의견을 듣고 싶었던 겁니다.
초지일관 이란 말씀도 좋지만 두달여 초지 일관으로 지켜본 결과가 이게 아니다 였습니다.
이런식으로 그냥 지내다가 그 여학생의 마음이 혹 더 깊어진다면 그땐 정말 미안할것 같아서...
지금 이쯤에서 일침을 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입니다.
그게 그 학생을 위해 더 좋겠다 싶었던 거지요.... 그게 제 생각입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