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을 읽어 보니 주인이라는 사람 보다 고수라는 사람이
이해가 안 가네요. 주인의 경우는 일종의 자기물건에 대한 애정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의 높고 낮음을 떠나 자기가 애지중지하는
물건을 모르는 사람이 허락없이 만진다고 할 때 불쾌한 감정을
느끼는 것은 인지상정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고수라는 사람은
말 표현에 조심해야 할 듯 하네요. 저도 제 엠티비를 남에게 말할 때는
싸구려라고 호칭합니다만 (겸손 내지는 농담으로서)
솔직히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한 적
없습니다. 생활자전거 값의 4배나 되는 물건이 어떻게 싸구려입니까?
만일 남이 제 자전거를 싸구려라고 호칭한다면 불쾌할 것입니다.
원래 물건 값과 질은 낮은 가격에서는 비례하지만 어느 선을 넘으면서 부터
질의 상승에 비해 가격은 급격히 올라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질은 10% 정도 더 좋지만 가격은 2-3배 심지어 10배까지도 올라갑니다.
따라서 40-50 만원 대의 입문용이라도 500만원 짜리 최고급에 비해
산에서 발휘하는 성능은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매니아이고
또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고급을 타는 것이지요.
저 자신도 20대때에는 40만원 대 엠티비도 살 능력이 없었습니다. 40대인
지금 최고급 엠티비도 살 수 있는 경제 능력은 되지만 40만원 대인 제 잔차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헝그리정신을 잃지 마시고 꾸준히 절약하면서 생활하시고 돈을 벌면서
저축하시면 30대, 40대에는 안정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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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 가네요. 주인의 경우는 일종의 자기물건에 대한 애정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의 높고 낮음을 떠나 자기가 애지중지하는
물건을 모르는 사람이 허락없이 만진다고 할 때 불쾌한 감정을
느끼는 것은 인지상정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고수라는 사람은
말 표현에 조심해야 할 듯 하네요. 저도 제 엠티비를 남에게 말할 때는
싸구려라고 호칭합니다만 (겸손 내지는 농담으로서)
솔직히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한 적
없습니다. 생활자전거 값의 4배나 되는 물건이 어떻게 싸구려입니까?
만일 남이 제 자전거를 싸구려라고 호칭한다면 불쾌할 것입니다.
원래 물건 값과 질은 낮은 가격에서는 비례하지만 어느 선을 넘으면서 부터
질의 상승에 비해 가격은 급격히 올라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질은 10% 정도 더 좋지만 가격은 2-3배 심지어 10배까지도 올라갑니다.
따라서 40-50 만원 대의 입문용이라도 500만원 짜리 최고급에 비해
산에서 발휘하는 성능은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매니아이고
또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고급을 타는 것이지요.
저 자신도 20대때에는 40만원 대 엠티비도 살 능력이 없었습니다. 40대인
지금 최고급 엠티비도 살 수 있는 경제 능력은 되지만 40만원 대인 제 잔차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헝그리정신을 잃지 마시고 꾸준히 절약하면서 생활하시고 돈을 벌면서
저축하시면 30대, 40대에는 안정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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