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은 모르겠는데 제가 저희학교 남자선생님을 조아하거든요..
>
>그분은 유부남 이세요..
>
>선생님은 제가 선생님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아셔서 그러시는지
>
>아니면 설마...부인이 있는 남잔데...
>
>이런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
>멀리 있는 저의 모습을 바라보시고..제가 그 자리에 없을 때는
>
>멍하니 제 자리만 응시하시고 저랑 눈이 마주치면 웃으면서
>
>가늘게 아무말 없이 앉아계시고...무슨 얘기를 하러 가면
>
>자주 치시고..머리를 쓰다듬어 주시고
>
>어떤 때..제가 기분이 무척 안좋은 때가 있었는데
>
>그러는 저를 한동안 계속 바라보고 계시는거에요..
>
>여자는 다 알잖아요..자기를 쳐다본다는 느낌..
>
>그래서 선생님한테 고개를 돌렸더니 당황하신 선생님이
>
>고개를 돌려서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시는데..
>
>이건 어디까지나 선생님과 학생의 감정이겠죠?
>
>설마 선생님이 가정이 있으신데..혹시 저한테 무슨 감정이 있어서
>
>그런건 아니시겠죠? 잘 모르겠어요...남자마음을요..
>
>
>
>꼬리말쓰기
>
> i wanna☞B 글쎄여... 저두 고등학교때 학교선생님을 좋아해본적이 있어서.. 거의 다 학창시절에 한번씩 겪는다구 하더군여~~ 제 생각에는 그 선생님께서 님이 자기를 좋아해주니 물론 다른 학생들보다 애착이 가겠죠. 그래서 그러는거 같애여.. 다른 아이들보다 잘 해주고 싶고.. 무슨일 있으면 걱정도 되고.. 단순히 그런거 같은데 [10:44]
>
> i wanna☞B 그런거 있자나여.. 선생님이라는 직분때문에 자기가 다른 학생보다 님에게 애착을 보이는 경우에는 무슨 이상한 소문이라던가 또는 학생쪽에서 혼자 일방적으로 심하게 느낄수도.. 그래서 그걸 염려하시는거 같은데.. 제 생각엔 단순히 자기를 좋아해주니깐 잘해주고 싶어서 그런거 같애여..
>
>이밖에도 선생님 사랑이야기가 많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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