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개구리에 무심코 던지는 돌'이 생각나네요 (내용 없음)

Kona2003.06.01 06:50조회 수 139댓글 0

    • 글자 크기



>어제 저녁 9시경 퇴근해서 잔차를 타러 나갔습니다. 비교적 사람이 적은 철길  잔차도로를 타다서 잠시 벤치에서 쉬고 있을 때 입니다.
>캔넌데일 2대가 헉헉대며 제가 있는 벤치 근처로 오더니 두분이 내리더군요.
>제 잔차도 일반 잔차로 보이지않으니 호기심을 갖고 말을 걸어오다, 서로 얘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보는 분들인데도 참 많은 얘기를 나누게 되더군요.
>그러던 중 알게 된 것인데, 한분은 좌석버스 운전기사이고 다른 한분은 덤프트럭 기사분인데 아마 친구사이인 거 같습니다.
>
>얘기중 덤프기사분이, 자기가 잔차를 타기 전에는 좁은 도로에서 불안하게 지나가는 잔차를 보면 괜히 클락숀도 울리고 슬쩍 밀어붙여보기도 했다라고 실토하시더군요.
>그런데 잔차를 탄 이후로 그게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 알게됐답니다.
>
>역시 서로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봐야 충분한 이해가 되나봅니다.
>
>직업적으로 운전하시는 분들은 거의 운동부족일겁니다. 그런 분들이 모두 잔차로 평소에 운동을 하면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잔차를 타는 사람들이 도로에서  자동차의 위협을 얼마나 많이 받고 있는지도 깨닫게 될텐데말이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4
3499 오늘...10 뽀 스 2010.10.11 2019
3498 요 아래...인수인계13 뽀 스 2010.10.11 3125
3497 막내동생에게 자전거를 선물하다18 靑竹 2010.10.11 2887
3496 수종사의 물맛19 산아지랑이 2010.10.11 3202
3495 가을풍경.31 호타루 2010.10.11 3247
3494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8 목수 2010.10.12 2089
3493 스트라이다 짝퉁 이지스트는 어떨까요?3 bycaad 2010.10.12 4653
3492 자전거 입문 추천 부탁합니다7 khs5006 2010.10.12 2490
3491 간단한 트레킹(구리 둘레길)13 구름선비 2010.10.13 3976
3490 선픽 리조트6 윤현수 2010.10.13 2442
3489 입만 살았다11 靑竹 2010.10.14 2419
3488 제2회 울산 입화산 산악자전거 대회 알림 3018kyd 2010.10.14 1981
3487 그거 살바에 병4 bycaad 2010.10.14 2809
3486 왈바에 자동차 면허 없으신분들도 계시나요?3 sura 2010.10.14 2102
3485 팀복 재고현황 누락된것이 있네요.13 Bikeholic 2010.10.14 3409
3484 편견에 관하여15 靑竹 2010.10.15 3470
3483 상도동에서 스포츠 고글 습득했습니다.5 서쪽노을 2010.10.15 2219
3482 밑창11 stom(스탐) 2010.10.16 3224
3481 설 왔습니다...4 仁者樂山 2010.10.16 2135
3480 저질체력4 dhunter 2010.10.16 230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