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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스럽군요...

maysu2003.05.31 15:24조회 수 35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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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구에 삽니다... 동부 정류장 근처...

이마트가 생기고 롯데 메트로가 생기면서 사람들.... 차량들이 무지 마니 늘어 났습니다...

공사장도 많고... 불법 주차도 많고...

공사장 주변엔 너무 위험하기에 그냥 도로로 붙어 달립니다... 그러기엔 불법 주차가 많아서 또 왼편을 돌아 봐야 하고... ㅡㅜ

조금전... 시내 다녀오면서
동부 정류장  맞은편 피자 x 앞을 지나려고 하는데 (물론 한 20-30미터 앞 4거리는 직진 신호... 보면서 가는데)
그랜x XG 눈치를 보며 우측길에서 슬금슬금 옆에서 나오더군요... 전 그 차가 날 봤으니 정지 하겠지 싶었는데... 끝까지 나오길래...브레킹하는데 3미터 정도 끌면서 정지하고, 제가 3차와 4차선에 걸쳐 서서... 차 앞에서 운전기사를 보며 (실지 들리도록 않고서 혼자말) 궁시렁궁시렁 했습니다...

화가 좀 마니 나더군요... 운전자의 얼굴을 보면서 궁시렁 되었는데 운전자는 자기는 아무 잘못없는것 처럼 절 보더군요... (내가 멀 자전거가 왜 여기서 다니고 있냐.... 는 표정)

제가 알기론 직진이 우선인 걸로 아는데... (제 잘못도 있겠죠)

운전자가 창문을 열더니 "야!너 욕했냐!!!"이러면서 화를 내더군요.... (젊은 부자 아저씨... )

그래서 한번 씨==익 웃어주곤 가려는데 차를 빠짝 붙이면서 조수석 창문을 열고선 머라머라 하더군요... 짜증이 나서 그냥 한번 쪼개고 왔습니다...

금방 있었던 일입니다... 그당시는 왜이리 화가 났는지...

지금은 후회 합니다...  제가 그 그랜x XG 옆에서 정지하고 돌아 갔다면... 아님... 화가 났더라도 그 운전자 앞에서 웃으면서 손흔들며 인사만 했어도 하는 생각이 드는 군요...

참... 제 자신이 바보 스럽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으로서... 부끄럽군요...

이정도로 화를 내다니...

반성합니다... Fㅡ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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