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끈끈한 업힐..2001년 280랠리때 발광하며 변속도 안되는(모래 때문에) 잔차갖고 냅다 쏴야 하는 구간에선 쏘지도 못하구...
잔차 탓으로 돌리는겁니다... 완주 못한 이유를...
그 때 배터릴 떨어져서 고생하던 분(인천 분)이름도 까묵었네..
혼자라 무서눴는데.. 중간에 똥도 싸고.. 미루님과 왕창님이 준 땅콩 땀시..
암튼 무사히 다녀와서 다행입니다..
올핸 힘들겠지만 가을엔 꼭 갈겁니다...
2001년에 못 푼 한을 풀러...
아주 예전 꼴찌들만의 이야기(십자수의 가리왕산 후기)가 생각 나네요..
오바맨과 심지님 배영성님 미루님, 한별님...
그때도 법진님과 케코님(nova) 와일드 바이크 싫다고 미국 이민간 인간...이런 부류의 분들은 무지 쏘셨지요..
전 실력도 안되지만.. 일단 풍경을 즐기는 편이라서요..ㅎㅎㅎ
영화도 보구 나면 무슨 내용이었는지 까먹어요.. 음악만 듣다 나오니깐...
에고 어제 잠 못잤는데..
뭔 말이 이래 많은지...
결론은~~! 그립습니다... 그 날의 추억들이...후회 없는 나날을 보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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