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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계획이거든요. ^^*

대머리아자씨2003.06.05 05:00조회 수 14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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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떨어진 장갑,

안 써서 구석에 처박아 놓은 체인,

예전에 사용하다 만 일반 자전거 안장,

뭐 이런 거 기증해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이구요.




전 제가 가지고 있는 것 중 이런 것들 팔려구요.

도저히 작아서 입을 수 없는 자전거옷(상의),
(살 때부터 작은 걸 사서.... 옷 상태는 멀쩡. 한 1만원 정도에 팔 생각)

어쩌면 망사붙은 바지도 내놓을 것 같구요.
(허벅지가 점점 굵어지는 관계로 안 맞아서... 역시 6만원인가 줬는데.. 한 만원...)

엄지와 검지 사이 떨어진 긴 장갑
(대략 5백원이나 천원. 새거는 1만원 정도할라나 모르겠네요.)

자전거반 만들줄 알았으면 작년에 접이식 자전거 안 파는 건데...
(이건 그냥 반 학생들하고 한 바자회에서 경매로 6만원인가 그 이상에 팔렸지요. 불우이웃 성금으로 냈구요.)

물론, 판 금액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낼 계획이구요.






학생들도 거의 다 왈바 회원으로 등록했거든요.

그러니 오가며 읽으면 지들도 부품의 중요함이라든지

좋은 게 뭔지 알지요.

지난 주에는 왈바 회원이면서 금년도 첼로분 조립 거의 다 하셨다는

*****8님께서 학교 CA 시간에 방문해 주셔서

자전거 구조론, 보관 및 점검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지요.

저희 학교 아이들은 최소한 좋다는 게 뭔지

뭐가 다른지 정도는 알 거든요.

제 KHS나 동료 교사의 Trek 정도만 되어도 선망의 대상이지요.

알 거는 어느 정도 아는 학생들이랍니다.




자칫 기증에 대한 요청이 몰염치한 구걸로 비춰지어서 짜증이 나게 되었다면

사과드립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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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이 언급된 부분에 대한 해명 입니다. (by ........) <b>:::::: 1200 투어 관련 저의 마지막 해명글 입니다 :::::::::: (by Bike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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