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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이 언급된 부분에 대한 해명 입니다.

........2003.06.05 07:06조회 수 69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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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제 글에 익명으로 바꿔가며 글 다시던 분도, 결국 YS 님이라는걸 안후에는 더더욱 인간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기까지 하였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최고연장자그룹에 속하시면서 감정을 앞세우지 않고, 중립을 지키시며 좋은 해결책을 주선하고 원만한 해결을 위해 끝까지 조언을 해주셨어야 할 YS 님마저, 숫제 침묵하기 보다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스스로 몸을 던지시고 선봉자의 역할에 동참하셨다는 것에 대해, 저는 아.. 우리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이렇게 약한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익명으로 글을 올린 이유는;

1. 제 3 자가 보기에 "YS가 누구 편드는구나" 라는 오해를 방지하고 싶었고

2. 집에서 글을 올렸기에, I.P. 주소만 보면,  운영자님은 누가 올린글임을 금새
   알겠기에, 제가 드리는 충고/조언 으로 이해 하시리라 생각했고요.

3. 무엇보다도, 일방적인 언어폭력에 대한 균형추 역활이 되기를 빌었기 때문
   입니다.

올린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이해하는 도전 1200 투어 (2003-06-02 07:22:13, Hit : 351)


장거리 주행 과정중, 시련을 극복하고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자하는 소수 정예 rider 의 자발적인 기획, 참여와 마음속으로부터 무사고완주를 기원하는 다수 rider 의 응원이 결집된 순수한 행사로 받아들여졌습니다만, "소수 엘리트를 위한 투어", 또는 "이미 결과가 정해진 각본" 이란 말은 전혀 어울리지 않아보입니다.

1200 투어를 완주해보지도 않고, 1200 투어를 평가함은, 마치 "하룻 강아지가 범 무서운줄 모르는것" 과 같아 보이네여...."



   "해명 (2003-06-02 18:09:04, Hit : 138)


"1200 투어를 완주해보지도 않고, 1200 투어를 평가함은, 마치 "하룻 강아지가 범 무서운줄 모르는것" 과 같아 보이네여...." 라는 말은, 누구를 지칭한것이 아니라, 저를 포함하여 완주해보지 않은 사람이 1200투어를 평가함은 틀릴수 있다, 둘째로는 완주자의 업적을 강조하는 뜻으로 썼으니,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단 한개의 문장의 뜻도 왜곡될(오해 받을) 수가 있음을 알고나니 의견을 내고 싶지는 않으며, 댓글이 있더라도, 더 이상 글은 안 올립니다.이해 있으시기 바랍니다."

"소위 선봉자의 역활에 동참하셨다" 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러한 사실이 없으며, 그러할 필요도 없으니, 논리의 비약이나 확대는 피하기를 권합니다.

한 마디 첨언하자면, 이번 휘발유성 발언은 착각에서 비롯된것입니다. 한 개인의 견해가, 그가 운영자임으로, 운영자의 견해라는 정당성이 부여된다는 착각에서, 그리고, 왈바는 개인 홈페이지임으로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더 이상 긴 얘기 할 필요를 느끼지 않습니다.

왈바의 규모도 커졌고, 그 contents 는 수 많은 분들에 의해 풍부해졌습니다. (글 올리는 분, 자료, 사진 올리는 분, 번개/행사를 주관하시는 분)

한 개인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으니, 혼자 해야된다는 생각을 비우시고, 회원들의 합의를 거친후, 최소한의 조직과 운영원칙에 의거하여 본 site 가 민주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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