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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도난 자전거....

sun03312003.06.06 13:39조회 수 15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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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때넨 자국 땜에 도난 자전거 오해 받는건 별거 아닙니다.

산 갈 때 챙겨간 공구를 가방에 그대로 넣고 다니다가
학교에서 소지품 검사할 때 걸려보세여. -_-

잔차에는 이것저것 개조한 티가 팍팍 나고,
깔끔하게 안 땐 스티커는 오해 받기 환상이구,
친구들은 얘가 원래 평소에 돈이 없어 많은 고생을 했다는 둥,
헛소리만 헤대고...

부모님까지 불러서 겨우겨우 해결 되었습니다.

쩝.. 잔차가 받쳐준다면 공구가 참 멋있어 보이는데,
철티비가 가지고 다님 엄청 의심스러워 보인다는 군여..


저도 요즘엔 속도계 달고 핼멧이랑 장갑, 고글 등을 껴 무장을 하고 다닙니다.

잔차 값의 2배를 벌써 훌쩍 뛰어넘었다는...


기회가 되서 철티비 끼리 라이딩이나 해봄 잼껬네여. ^^




> 제 복장이 또 아주 쇼킹합니다 ㅎㅎ
>상의 트렉usps 인가??랑
>하의 망사섞인 반쫄바지 아주 시원하네요 판매하셧던분 어떤분이시더라 감사합니다 ㅎㅎ
>메트 헬멧이랑 헬멧에 백미러장착~
>끝내줍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커스텀이냐~ 묻는분이 없는 걸로봐서 ㅡㅡ;
>철티비를 알아보신듯 합니다 ㅡㅡ;;   뜨아~~
>그래도 타이어는 세미로드라 잘나갑니다 ㅋㅋ(타이어선택이 중요한듯)
>타이어만 좋죠 ㅡㅡ;; 가끔 로드시 인사하고 지나치시다 잔차보시는분잇는데.
>상당히 당혹스럽습니다 ^^;;;
>
>친구들은 스티커 떼낸자국 때문에 도난자전거라고 그러고 ㅡㅡ;;;
>뭐든사면 야 이거 얼마처럼 보이냐 묻는 습관때문에 자주 가슴이 찢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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