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잔거도로는 완전히 보행족이 점령했습니다.
걷기나 뛰기 운동하는 분도 아닙니다.
그야말로 보행족..+ 강아지+킥보드 타는애들...
잔거타는 나도 당황하지만 인라인 타는분들도 못달리긴 매한가지
드디어 오늘 줄넘기 하는분까지 봤습니다 --;;;;
어떤 아저씨는 잔거 빌리는 곳에서 열변을 토하시더군요.
보행족은 뚝방위로 전부 보내고 잔거도로출입을 금해야한다고...
(술을 약간 드셨더군요;;)
>도로는 너무 위험한거 같고
>그래서 자전거 도로를 찾곤 하는데 야밤에 조깅족과 인라인 때문에 전혀
>
>탈수가 없습니다.
>
>그냥 곱게 가려고 해도
>
>인라인 타는 분들중에 이상하고 무식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종으로 타지 않고 횡으로 탄단 말이죠. 자전거 도로도 중앙선이 있는데
>
>손잡고 타는 연인이 있질 않나 좁은 도로를 네다섯 명이 가로 막은채 갈 때는
>잘못되는 일이지만 자전거로 위협을 하고 갈때도 있습니다. 불쾌한 심정에
>놀래켜 주는 거죠.
>
>조깅족중에도 그런 부류가 있습니다. 조깅을 하러 온건지 수다를 하러 온건지
>뛰진 않고 아줌마 셋이서 웅장한 걸음으로 좁은 자전거 도로를 막아 버린채 수다를 떨며 걸어 갑니다.
>
>자전거 도로에서 조깅을 해도.. 인라인을 타도 뭐라 할말은 없을 거 같습니다.
>그러나 그길이 자전거 도로라는 인식을 조금만 가지고 있으면 그따위 짓거리들은 안할수 있을텐데.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조금 더 알리고 하는게 중요 할거 같습니다.
>
>물론 자전거가 속도를 너무 내면 안될 것입니다. 자전거 도로든 인라인 도로든
>일단 인라인이나 조깅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딜레마에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생각을 해봐야 할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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