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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탈곳이

godai2003.06.08 22:59조회 수 52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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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는 너무 위험한거 같고
그래서 자전거 도로를 찾곤 하는데 야밤에 조깅족과 인라인 때문에 전혀

탈수가 없습니다.

그냥 곱게 가려고 해도

인라인 타는 분들중에 이상하고 무식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종으로 타지 않고 횡으로 탄단 말이죠. 자전거 도로도 중앙선이 있는데

손잡고 타는 연인이 있질 않나 좁은 도로를 네다섯 명이 가로 막은채 갈 때는
잘못되는 일이지만 자전거로 위협을 하고 갈때도 있습니다. 불쾌한 심정에
놀래켜 주는 거죠.

조깅족중에도 그런 부류가 있습니다. 조깅을 하러 온건지 수다를 하러 온건지
뛰진 않고 아줌마 셋이서 웅장한 걸음으로 좁은 자전거 도로를 막아 버린채 수다를 떨며 걸어 갑니다.

자전거 도로에서 조깅을 해도.. 인라인을 타도 뭐라 할말은 없을 거 같습니다.
그러나 그길이 자전거 도로라는 인식을 조금만 가지고 있으면 그따위 짓거리들은 안할수 있을텐데.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조금 더 알리고 하는게 중요 할거 같습니다.

물론 자전거가 속도를 너무 내면 안될 것입니다. 자전거 도로든 인라인 도로든
일단 인라인이나 조깅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딜레마에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생각을 해봐야 할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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