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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티비..란 글을읽고

modelj2u12003.06.09 01:41조회 수 45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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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제가 화가 나는걸가요...

철티비 경력 18년 MTB 경력 2주~ ㅠㅠ 완전 허접 나부랭이 현24세

저도 철티비 잔거 탄다면 타는 놈인데...안양에서 여의도를 3~40분??

전 안양 평촌에서 여의도 가는데 1시간20분걸렸는데 3~40분이라...

3명에서 갔습니다 그중한명은 순천항 대학교 현 MTB 선수고요~

그넘이 저보다 8분먼저 도착했는데~(8분이면 거리로는 엄청납니다)

어떻게 3~40십분에 간다는건지~

글구! 윌리,스탠딩,나이키,잭나이프 얼마나 잘하시길래~(저도 좀 하는편임니다만 그런식으로는 글을쓰지는 않습니다)

또!허벅지가 얼마나 두꺼우시길래 왠만한 어른 허벅지보다 두껍다는건지~

제가 186cm에 82 입니다 저도 철티비를많이타서 친구들사이에서는 허벅지가 두꺼운 편이지만

왈바 고수님들한테는 새다리밖에 안됨니다..왠만한 어른들이란 표현이 왈바 님들한테 하는걸로 들릴까요.. 저랑한번 대보고 싶군요! ㅡ,.ㅡ

글구!고수님들은 철티비라고 절대 안껴주고 무시하지 않습니다


또 얼마전 일입니다!여의도 가던중! 뒤타이어에 바람이 별로 없다는걸 타면서 느꼈습니다.

바로 다리 아래에서 기대고 뒷 타이어를 손으로 눌러 밨습니다.

쑥쑥 들어가더군요!

인터넷에서 산거라 동네 일반자전거 매장에가면 바람넣는게 없다고

산데 가서 느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다니다가 일어난일입니다!

타이어 눌러보는데...

한~40후반정도 되시는분이 잔거 타시다가 다가오심니다(mtb 복장 입음 멋있었음 ^^; )

그분:타이어 빵꾸났어?

저:아니요! 바람이 없어서요

그분:바람넣으면 되지..

저:펌프가 없어서요 동네에도 없어서...

그분:자 이걸로 넣어!

그분 자전거에 달려있더군요(신기하게시리)

저:감사합니다^^ 근데 사용법몰름~어리버리대니깐~

그분:어디보자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하면들어가지~

그분:펌프는 집에 하나정도는 있어야되 집근처에 샾이 없으면...

저:돈이 없어서요 당분간은 고수님들한테 신세좀 질라구요 ㅡ,.ㅡ

그렇게 바람을 넣구 한 15분정도 대화를하였습니다(말이 대화지 제가 계속질문만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담에 그분이 일어서시더군요~ 가봐야 된다구 하시면서요.

잔차로 가시더니 펌프를 제게 주시는겁니다!전 괜찮다고 했지만 막무가네로...

비싼거 아니라구 자기는 집에 더좋은거 있다고 하시면서..나중에 자네도 여유좀생기면 작은거라도 배풀라고~전 로 눼^^ 감사합니다(낼름받음)

집에 와서 잠자기전에 생각해보니 제가 받은 건 펌프가 아니였습니다....


ps그 철티비란글을 많은 분들이 읽으셨을텐데  딴지글도 하나도 없더군요

   전 이렇게 글을 쓰는데~

   은근히 왈바 고수님들 무시하는거 같아 화가 납니다

   왈바고수님들은 애교로 넘기시는데~전 화가나는데..

   아직 내공도 부족한가봄니다 ㅠㅠ

   왈바 고수님들한테 많은거 배우고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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