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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입을 한 왕초보입니당...

김준곤2003.06.15 16:49조회 수 25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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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지금은 군바리인 육군병장 김준곤이라는 23세의 싵처 건장한 남정네입니다...주말이라서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이렇게 좋은 곳이 있어서 가입을 했는데 왕 초보인 제가 이렇게 가입을 해서 많으신 분들의 눈을 버리게 할까봐 송구스럽기 그지 없네염...
그냥 자전거의 폐달을 밟고 가는게 너무나 좋아서 여러 카페에 가입도 해서 지금은 이름이라도 알리면서 사람들이랑 친해져 볼 생각으로 글도 올리고 그러고 있답니당...
어렸을 때는 그냥 시골길이 너무나 좋아서 자전거를 탔고 대학교때는 학교가 충주에 있어서 경치가 너무나 좋아서 날씨가 좋으면 무적정 폐잘을 밟으면서 거리를 나서곤 했죠...
장거리 경험이라고는 제작년 이맘때 17만원짜리 철제 자전거로 충주에서부터 시작을해서 강원도를 돌아본 경험이랑 8월에는 저희집인 안산에서 부터 시작을 해서 서해안을 따라서 목포까지 간 다음에 배를타고 제주도를 가본게 다입니당...
글구 가끔씩은 미친척을 해서는 안산에서 부터 충주까지 자전거를 타고 하루에 간 경험도 있구여 충주에서 제천까지 간 역험도 있답니당...
지금은 군바리이라서 그냥 이렇게 자전거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제 마음을 달래고 있는데여 이제 제대를 하면 본 격적으로 폐달을 밟아볼 생각입니다...아직은 `초자`라서 미숙한 점이 많지만 열심히 배워나가면서 제대를 하면은 돈좀벌어서 유럽여행도 하고 싶은게 간절한 소망이랍니당...물론 자전거로 이동을 해야겠죠...한 100일정도 생각을 하고 있는데 꿈이 아닌 현실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염...도와주시는 거죠???
이제 쉬다가 근무를 나가야 합니당...아무쪼록 건강히들 하기구요...
그럼 이만...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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