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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증후군.

ukyo2003.06.16 11:52조회 수 26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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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증후군이라고 하죠
대학-졸업-취직-결혼-아이-육아-내집-아이결혼-노후정리.
눈앞에 있는 목표를 따라가다가 보면 죽음이라는.

바로앞 코너에 보이는 목표를 달성해서 코너를 돌아가면 또 다른 코너가 보입니다.
목표보다는 살아가는 과정과 순간순간에 즐거움을 느끼면서 살아가는것이 좋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아래는 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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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3월달 좋은생각에서  퍼옴

아메리칸 드림

멕시코의 한가한 바닷가. 어부의 작은 배 안에 싱싱한 물고기 몇마리가 보인다.
마침 그곳에 있던 미국인 은행가는 어부에게 싱싱한 물고기에
대해 칭찬하고, 그것을 잡는 데 얼마나 걸리느냐고 묻는다.
"얼마 안 걸려요." 멕시코 어부가 대답한다.
"그럼 조금 더 오래, 더 많은 생선을 잡지 그래요?"
멕시코 어부는 그것이면 가족에게 충분하다고 대답한다.
" 그럼 남는 시간에는 뭘 하시오?"
"늦게까지 잠가고, 가끔 낚시하고, 우리아이들과 놀고, 집사람과
낮잠자고 저녁이면 동네에 나가 와인을 마시며 친구들과 기타를
치지요."

미국인은 비웃으며 말한다.
"이거 보시오. 나는 하버드 MBA요. 당신을 도울수 있소. 조금 더
오래 낚시를 하고 어선을 사는거요. 그렇게 해서 생긴 이익으로
다시 몇척의 어선을 구입하다 보면 대형 어선을 가지게 될 것이오.
그러면 중간 거래를 통하지 않고 가공업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고 마침내
당신자신의 통조림 공장을 세울 수 있고, 당신은 이 작은 시골
을 떠나 로스앤젤레스로, 그리고 마침내 뉴욕으로 확장된 엠파이어를 경영할..."

조용히 듣고 있던 어부가 묻는다.
"그렇게 되려면 얼마나 걸리는데요?"
"15년에서 20년쯤."
"그리고 나서는?" 미국인은 미소를 띠면서 말했다.
"바로 그때, 적절한 때를 잡아 회사 주식을 팔아서 굉장한 부자가 되는 거요.
백만장자가 되는 거란 말이오."
"그리고 나서?"

어부의 물을에 은행는 말한다.
"그러면 당신은 은퇴할 수 있지요. 작은 바닷가로 이사해 늦게까지
잠을 잘 수도 있고, 낚시를 하고, 아이들과 놀고, 집사람과 낮잠
을 자고, 동네에 나가 와인을 마시고 친구들과 기타를 연주할 수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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