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에 다녀왓심다.
어선을 타고.. 퉁퉁퉁... 음 무슨 연 얼래같은걸 주더군요...
조업개시장소에 도착해서 선장님 나오더니 황당한 표정으로...
"아니 미끼준비도 안하고 뭣들하고 있는겨!!"
"음 우리 모두 초짜인데엽 --;;"
선장님의 미끼 끼우기 시범이 있었심다.
갯지렁이를 팍팍~ (우욱..) 미꾸라지를 바늘로 쿠욱~~(커헉!!)
한사람은 바로 기절해서 선실로 ....
해서 조업이 개시됐는데.. 줄을 들었다 놨다...
못생긴 물고기가 잡히더군요.. 그게 내가 즐겨먹던 우럭이래요.
실물은 첨보는군요.. 웬 가시가 흐미 --;;
고기 입에서 바늘빼기도 쉽지 않더군요 헉헉...
아무튼 여러가지 잔인무도한 장면들을 많이 경험한후 귀환...
회는 맛잇긴한데... 몸이 성한데 가 없군요 어이쿠 쑤셔라...
어업은 역시 힘든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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