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bike summer 제안서
- 자전거만 보면 가슴이 뛰는 당신들에게 진심으로 제안합니다
"자전거만 보면 가슴이 뛰고, 자전거만 보면 신이 나!
자전거로..., 자전거로 뭔가 변할 것만 같은 이 기분!!
핸들, 페달, 안장, 이 세 곳에서 인간과 기계가 하나로 만나야 비로소 움직이는 생명,
그것이 자전거.
역시 전 자전거가 정말 좋습니다."
- 미야오 가쿠의 <내 마음속의 자전거> 2권 후기중에서
자전거 타는 우리는 느끼고 있습니다.
자전거 타는 일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줄을, 우리는 매일 자전거를 타면서 확인합니다.
자전거 타는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넘쳐 나는 자동차를 원활히 소통시키기 위하여 지금 이 순간도 소중한 자연을 파헤치고 있음을 말입니다.
자전거 타는 우리는 확신합니다.
자전거는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달리고 있는 자동차 도시 문명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훌륭한 대안 교통수단임을 말입니다.
하지만,
이런 이유만으로 우리는 자전거를 타지 않습니다.
자전거는 자전거를 타면 탈수록 느껴지는 그 무엇인가가 분명 있습니다.
내 힘으로 페달질해서 내 속도를 찾아 내고 그 속도 안에서 편안하게 바라보는 세상은
엔진의 힘을 빌려 이동했을 때는 느낄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더우면 더운 데로, 추우면 추운 데로 자연과 직접 맞닿을 수 있는 느낌은
벽과 창으로 가려진 자동차 도시문명 안에서는 느낄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자전거만 보면 가슴이 뛰고,
자전거만 보면 신이 나는 당신과 함께 한여름 한곳에 모두 모여
함께 자전거를 타고 싶습니다.
자전거를 주제로 상상 가능한 모든 것을 현실화 시켜내고 싶습니다.
자전거 타는 우리가 얼마나 즐거운지 모두들에게 보여주어 자전거 물결을 만들고 싶습니다.
전국의 자전거 타는 이들이 모두 모여 한 여름밤의 자전거 축제를 만들어 보자는 몇몇 개인들의 상상이 모여 모여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BIKE SUMMER!
우리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BIKE SUMMER 축제를 열 것입니다.
전국 어디라도 좋습니다. 8월 15일 서울 BIKE SUMMER 행사장소 도착을 목표로 삼삼오오 자전거 여행단을 꾸려 저전거를 타고 서울로 오시기 바랍니다.
전국 각지에서 출발한 자전거 여행 무리들은 중간에 모여 모여 더 큰 자전거 무리를 이루고 마침내 BIKE SUMMER 축제장에 모두 모여 한판 자전거 축제가 벌어질 것입니다.
BIKE SUMMER는 축제 주최 단체가 따로 없습니다. 자전거 타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상상해서 자발적으로 준비하고 진행합니다.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몇몇이 모여 온갖 상상력을 토해내고 있습니다.
자전거 영화제도 열고, 자전거도 직접 조립해보고, 자전거 빨리 조립해서 달리기 시합도 하고, 레이브 파티도 하고, '자전거 타는 풍경'같은 가수를 불러 한여름밤의 음악회도 열어보고, 녹색교통을 주제로 워크샵도 열고, 각양각색의 자전거 전시회도 열고, 서울 한복판에서 떼거리잔차질도 하고......
상상력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점점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BIKE SUMMER 축제는 어떤 강제도 없이 자유로이 진행될 것입니다.
이 제안서를 읽으면서 당신 머리에 스쳐 지나간 행사는 바로 당신이 제안하고 주최가 되어 현실화될 것입니다.
행사 준비와 관련된 모든 내용은 2003 BIKE SUMMER 서울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됩니다.
주소는, www.bike-summer.org
혹시 인터넷 접속이 어려우신 분들은 직접 연락하셔도 됩니다.
제안서 작성자 : 깸용(김용욱) 018-270-8572
준비 주체 : 최교(최교현) 017-258-3710
자전거만 보면 가슴이 뛰는 당신들 모두 만나 뵙고 싶습니다.
흥분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2003. 6. 12
2003 BIKE SUMMER 제안자 일동
- 자전거만 보면 가슴이 뛰는 당신들에게 진심으로 제안합니다
"자전거만 보면 가슴이 뛰고, 자전거만 보면 신이 나!
자전거로..., 자전거로 뭔가 변할 것만 같은 이 기분!!
핸들, 페달, 안장, 이 세 곳에서 인간과 기계가 하나로 만나야 비로소 움직이는 생명,
그것이 자전거.
역시 전 자전거가 정말 좋습니다."
- 미야오 가쿠의 <내 마음속의 자전거> 2권 후기중에서
자전거 타는 우리는 느끼고 있습니다.
자전거 타는 일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줄을, 우리는 매일 자전거를 타면서 확인합니다.
자전거 타는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넘쳐 나는 자동차를 원활히 소통시키기 위하여 지금 이 순간도 소중한 자연을 파헤치고 있음을 말입니다.
자전거 타는 우리는 확신합니다.
자전거는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달리고 있는 자동차 도시 문명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훌륭한 대안 교통수단임을 말입니다.
하지만,
이런 이유만으로 우리는 자전거를 타지 않습니다.
자전거는 자전거를 타면 탈수록 느껴지는 그 무엇인가가 분명 있습니다.
내 힘으로 페달질해서 내 속도를 찾아 내고 그 속도 안에서 편안하게 바라보는 세상은
엔진의 힘을 빌려 이동했을 때는 느낄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더우면 더운 데로, 추우면 추운 데로 자연과 직접 맞닿을 수 있는 느낌은
벽과 창으로 가려진 자동차 도시문명 안에서는 느낄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자전거만 보면 가슴이 뛰고,
자전거만 보면 신이 나는 당신과 함께 한여름 한곳에 모두 모여
함께 자전거를 타고 싶습니다.
자전거를 주제로 상상 가능한 모든 것을 현실화 시켜내고 싶습니다.
자전거 타는 우리가 얼마나 즐거운지 모두들에게 보여주어 자전거 물결을 만들고 싶습니다.
전국의 자전거 타는 이들이 모두 모여 한 여름밤의 자전거 축제를 만들어 보자는 몇몇 개인들의 상상이 모여 모여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BIKE SUMMER!
우리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BIKE SUMMER 축제를 열 것입니다.
전국 어디라도 좋습니다. 8월 15일 서울 BIKE SUMMER 행사장소 도착을 목표로 삼삼오오 자전거 여행단을 꾸려 저전거를 타고 서울로 오시기 바랍니다.
전국 각지에서 출발한 자전거 여행 무리들은 중간에 모여 모여 더 큰 자전거 무리를 이루고 마침내 BIKE SUMMER 축제장에 모두 모여 한판 자전거 축제가 벌어질 것입니다.
BIKE SUMMER는 축제 주최 단체가 따로 없습니다. 자전거 타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상상해서 자발적으로 준비하고 진행합니다.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몇몇이 모여 온갖 상상력을 토해내고 있습니다.
자전거 영화제도 열고, 자전거도 직접 조립해보고, 자전거 빨리 조립해서 달리기 시합도 하고, 레이브 파티도 하고, '자전거 타는 풍경'같은 가수를 불러 한여름밤의 음악회도 열어보고, 녹색교통을 주제로 워크샵도 열고, 각양각색의 자전거 전시회도 열고, 서울 한복판에서 떼거리잔차질도 하고......
상상력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점점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BIKE SUMMER 축제는 어떤 강제도 없이 자유로이 진행될 것입니다.
이 제안서를 읽으면서 당신 머리에 스쳐 지나간 행사는 바로 당신이 제안하고 주최가 되어 현실화될 것입니다.
행사 준비와 관련된 모든 내용은 2003 BIKE SUMMER 서울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됩니다.
주소는, www.bike-summer.org
혹시 인터넷 접속이 어려우신 분들은 직접 연락하셔도 됩니다.
제안서 작성자 : 깸용(김용욱) 018-270-8572
준비 주체 : 최교(최교현) 017-258-3710
자전거만 보면 가슴이 뛰는 당신들 모두 만나 뵙고 싶습니다.
흥분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2003. 6. 12
2003 BIKE SUMMER 제안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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