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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 독백- (노래입니다)

R H I N O2003.06.18 21:36조회 수 23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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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키우시구요...


독백 - 산울림

어두운 거리를 나 홀로 걷다가

밤하늘 바라보았소 어제처럼 별이 하얗게 빛나고

달도 밝은데 오늘은 그 어느 누가 태어나고

어느 누가 잠들었소

거리의 나무를 바라보아도 아무말도 하질 않네

어둠이 개이고 아침이 오면은

눈부신 햇살이 (머리)를 비추고

해밝은 웃음과 활기찬 걸음이 거리를 가득 메우리

하지만 밤이 다시 찾아오면

노을 속에 뿔뿔이 흩어지고

하일없이 이리저리 헤매다 나 홀로 되어 남으리

야윈 어깨 너머로 무슨 소리 들려

돌아다보니 아무것 없고

차가운 바람만 얼굴을 부딪고 밤이슬 두 눈 적시네

나 혼자 눈감는 건 두렵지 않으나

헤어짐이 헤어짐이 서러워

쓸쓸한 비라도 내리게 되면은 금방 울어 버리겠네.....




좋죠?  김창완님 노래스타일두 좋구요...

우면산에 가면 자전거를 타고 오르시는 김창완님을 가끔 뵙는데  

쉽게 다가서기가 좀 뭐하더군요.

김창완님이 무섭거나 그분께 좋지않은 감정이 있는건 절대아니구요.

(저두 김창완님 왕 팬입니다...^^)

김창완님도 도시생활속에서 조용히 쉬려고 산을 찾으셨을텐데

내가 괜히  쉼을 방해하는것 같아서 인사정도만 했었습니다...

또 말이 길어지네요...ㅋㅋㅋ 암튼 인터넷음악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산울림 노래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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