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사모님이 하시는말씀 제가보니 해석불가입니다...
ㅋㅋㅋㅋ
>아내:거 머꼬~~ 어필이가? 거 연습도 할겸.(uphillㅎㅎ) (참고로 울집 산 바로아랩니다.)
>요즘 영 부실한것이 몬보거따 아이가?
>병원가믄 내가 윤섭빠 굶기는줄 안다아이가!
>
>나:뭐 빌려오까?
>
>아내:거 이따아이가? 청바지 선전할때 나오능거..텔미모텔미모하는..
>윤서아빠 젤 좋아한다는 가수(OLIVIA NEWTON JOHN)이랑 거 페이스오프에 나왔던 니골라쓰랑 거 누꼬?
>턱주가리 우물 있는넘(JOHN TRAVOLTA) 나왔던 촌티나는 그 영화..
>
>나: 알면서 꾸물거린다ㅎㅎㅎ
>아내: 갈끼가 안갈끼가?
>나: 이런 RURAL에 그런 classic한 비됴 있을랑가 몰겠네...
>아내: 근데 그 영화 제목이 뭐꼬?
>나: 음 ~~ 말 안해줘~! 공짜루? 근데 큰 기대 안하는게 졸꺼다
> 요즘 한 영화나 한개 빌려 오께?
>
>상견례 꽝 나서 오늘도 하루 공 칩니다.. 집에서.. 비가 온다더만 또 안오시네..
>파전이나 부칠랬더니...
>윤서 오면 애보낙원이나 갈까 생각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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