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냉면 먹다가.. 싸울뻔했습니다

똥글뱅이2003.06.23 00:19조회 수 413댓글 0

    • 글자 크기



냉면 색소 파동이후 냉면을 오늘 누나랑 먹으러 갔습니다.

누나는 비빔.. 나는 물냉..

맛있더라구요. 진짜 냉면은 최고의 별미(아니 묵밥 첫번째..)

거의 다 먹어가는데. 계란 반쪽은 정말 아끼고 아끼고 원형보존법칙에 따라

노른자도 안건드리고 남겨두고 있었쬬..

냉면국물이랑 같이 먹으려구요..

근데 갑자기~!!!!!!#@@@@@@!$^%@^%!%@%@$

누      나 : " 계란 안먹지? "

똥글뱅이 : 잠깐 한눈팔았습니다.

누      나 : 덥썩~ 한입에 쏙...

똥글뱅이 : " 모야?어?? 내 계란..어디갔어.(아줌마 부르는 정도의 큰소리로..)
                  어?? 모야?? 모야?? "

누      나 : " 좀 조용히해! 챙피해 죽겠어.. 그거 내가 먹었어.."

똥글뱅이 : @!%@^#&$&#%@$!%@#$(0.1 초만에 터지는 알수 없는 말들)

아. 누가 그랬던가.~!~!
캐찹없는 핫도그, 김치없는 라면을 먹을때의 그 슬픔을.
결국 사리 하나 더 시키고 계란반쪽 더 달래서 먹고 나왔습니다~

후루룩 짭짭~ 묵밥 먹고 싶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1 Bikeholic 2019.10.27 3461
188122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83
188121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83
188120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402
188119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40
188118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412
188117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88
188116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58
188115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67
188114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31
188113 힝.... bbong 2004.08.16 423
188112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67
188111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52
188110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937
188109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406
188108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66
188107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29
188106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77
188105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53
188104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70
188103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2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