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자전거를 좋아하여  허접한 잔차 4대와 고급mtb란에 자리를 찾이하는 t... 8...을 갖이고있다
어제는 모처럼 가족(부인 딸, 아들, 나)과 함께 보라매공원에서 각자 잔차를 타고 놀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근처의 신림동 순대촌으로 향하여 잔차를 주차시키기 위해 장소를 물색하던중 어디선가 섬찍한 소리가 들려왔다
"우씨 나도 빨랑 잔차하대 뚱쳐야 하는데......" 중학생 정도 되보이는 남자들 4명이 우리 잔차를 보며 하는 소리가 아닌가..
난 도저히 잔차를 묶어놓고 자주들리는 3층 "이.네 순대집"을 방문할 용기가 나질않아 1층 다른집에서 주차된 우리잔차에 신경을 써가며 먹느랴 음식맛을 모를정도였다
식당을 바꾸어서 그런가? 신경써가며 먹어서그런가?  평소 먹었던 순대촌 특유의 제맛을 느낄 수가 없었다
암튼 곳곳에서 장난(?) 삼아 찬차를 탐내시는 분들이 있다는것을 알고있었으나...
실제로 그런 소릴들으니 아무리 묶어놓았다고는하나 잔차에서 멀리떨어지기는 어렵데요....  잔차들 간수에 각별 신경씁시다